새해인사 통화를 끝내니
부재중 문자 4통
각기 다른 사람들 새해 인사안부인줄 알고 통화시작!!
어김없이 하는말
'나 홍대야 나와서 같이 술한잔 하자~'
나의 일관적인 답변
'싫어!!'
그들의 일관적 답변
' 싱글인데 왜? 안나와?'
통화종료 버튼 클릭
지조있게 살고 싶네요.
싱글이라고 이리로 저리로 불려다니고 새벽녁까지 술마시고 내일 숙취에 하루 삭제 하기도 싫어지는 저녁입니다.
한줄요약: 과음 하기 싫어서 낮술 후에 커피마시고 방금 간장약 먹은 수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