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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생각보다 일찍 일이끝났버렸네요
집에와서 새로산 바인딩 조절하다가 아무래도 오늘 비올것같아서 부랴부랴 베어스 리프트권구하고 심야시간만 달렸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솔로보딩
뭐 설질이야 어차피 포기하고 그나마 데크로 미끄럼을 탈수있다는걸로 위안삼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차도 안막히고
사람도 뭐 그럭저럭 있었던것 같네요
리프트에서 잠시 이야기 나눴는데 그분도 헝글분 같긴한데 오히려 지난 일욜이 설질좋고 사람하나없이 정말 좋았다 하더군요
아침에 눈떠보니 인천에는 비가 ㅜㅜ 지금 들어와서보니 강원권도 비가장난아니네요
이건뭐~~ 겨울인지 봄비인지 올겨울 유난히 춥고 눈도많이 온다고했었는데
스키장 가시면 핸폰 잘관리들 하세요
어제 중급자에 내려서가는데 음료병이 보이더군요 속으로 쓰레기통에 좀 버리지 이건뭐냐하고 줍는데
옆에 거무잡잡한게 보이더군요 설마 핸폰? 줏어보니 역시나 핸폰이더군요
이걸 버려말어하다 눈 열심히털고 잘 말려서 가지고있다 연락받고 돌려줬네요
요즘 핸폰분실하면 많이들 난감하시잖아요 그맘 저도 알거든요 계속 고맙다고 음료수라도 산다는데 그냥 간수잘하고
안보하라하고 보냈네요
설날입니다 어찌되었든 즐거운 설날 잘 보내시구요 맛난것도 많이많이 드세요~~
조만간 날이 추워진다니 담주는 하이원으로 한번 출동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