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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중에 집에 가고 싶었던적은 처음이네요;;;
일단 운치나 그딴거는 그다지 못느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방수좋은 보드복을 입어도
물이 고여있는 부분은 물이 들어오고
지퍼쪽도 들어오더군요...
11시부터는 전체다 젖었고
손도 젖어서 손이 시려운 상황
저번주도 비때문에 보딩을 굶어서 무리해서 갔는데
1mm미만이라는 강수량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구라청이 뻥친거겠죠?;;;
곤돌라 타기 귀찮아서 계속 리프트 타다가
막판에 곤돌라 탔네요;;;
그나마 설질이 크게 나쁘지 않아서....
리프트 탈때 옆사람들은 불만이 많았는데
쿨왁싱이라도 하고 나와서 그런지 저는 제대로 성능 나왔습니다
사람없고 설질은 생각보다 괜찮아서 나름 재미있던거 같아요
그래도 우중보딩 또할꺼냐고 물어본다면
다시는 안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