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까지타고 강촌역모텔에서 자고 아침 땡보딩 하려다 늦잠 자서 2시좀넘어서 다시 ㄱㄱ 갑자기 보슬비에서 장대비로 바뀌더니.. 쏟아지기시작했습니다ㅜ 그래도 막상도착해보니 이런날씨에도 즐기는분들이 꽤 있으셨지만 하나둘 철수하기시작하고.. 아쉬운맘에..여자친구는 도저희 못탄다하여.. 저만 정설전까지 타자 하고 시작하였으나..한번 타고 내려오니.. 이미 온몸에. 물이뚝뚝..설질은 그래도 슬러쉬가 낫더군요 .. 아이스에 설탕보단 아이스에..슬러쉬가 낫져.. 비만안오면 꽤 탈만했는데.. 그렇게 거지꼴이되가며.. 시간이지날수록..슬룹은 제가 전세 낸거마냥.. 사람이 없어지더군요.. 열심히 전투보딩하던 하얀색 티에 빨강 털달린 상의 입은 사람이접니다.. 혹시나 보신분계실까하고 ㅋㅋ 정설시간까지 타고 이제 남은건 팬티까지젖의 옷과 ㅋㅋ발도 젖은 부츠ㅜ 부츠는 그래도 세컨 부츠를이용해서다행ㅜ
날씨가 추워지던데 강촌 야간 심야는 아마 그냥 아이스가 될듯하네요..ㅡ ㅡ; 간만에 아이스 설탕에서 아이스라도 된게 얼마나 기쁘던지~..
에혀 ..참고하시구 .. 안보하십쇼!
소식 감사합니다.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