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츠를 놓고 와서 돌아간 뒤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자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릅니다.. 그냥 렌탈을 해서 탈걸 하고요..
어제랑 오늘 새벽이랑 계속 쏟아진 비에 절망하면서ㅇ올해 시즌은 이걸로 끝났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오늘 와 본 결과로는 예상 이상으로 상태 나쁘지 않습니다..
적어도 한 여름의 웅플보다는 훨씬 나아요..
군데군데 흙빛이 드러나 있습니다만.. 괜찮습니다..아직 버티고 있어요..
오전에는 아베크랑 챌린지 닫아둔 상태여서 그린만 탔구요..
얘상대로 대기열은 0.
엄청 슬러쉬지만 괜찮습니다 아직은 물보다 얼음이 더 많아요.
오후 1시에 아베크 열어서 아베크랑 챌린지 하단에서 놀았습니다.. 현재시간까지 챌린지 리프트는 가동 중지 상태구요..
알바한테 물어보니 챌린지 상단 및 챌린지 플러스는 언제 열지 잘 모르겠다네요..
여튼 아베크.. 흙이 드러나 있습니다만 아직 괜찮아요.
내일 새벽부터 한파가 몰아쳐 주면서.. 제설에 힘쓴다면 2월까지는 어떻게 버틸 수 있자 않을까 합니다..
양지라는 음지에서 자라나는 곰팡이즈 여러분..
아직 시즌 오프 하기는 이릅니다.
희망적인 글 감사합니다.
눈을 가리지 않는 진정한 보더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