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답하기 이용안내]
태클 걸지 말아주세요. ㅠㅠ
제발요 마음이 여린 여자입니다.
진심 카빙을 사랑하고, 하고 싶은 사람으로 카빙 영상만 지난 7시즌을 봐왔습니다.
근데 리키님이 하시는 숏턴이 카빙이라고 생각한적은 없는데 어제 이벤트 영상을 보니 그게 논란이 된거였더라구요. 그래서 진심 궁금해서 카빙을 진정 잘 아시는분들 생각을 듣고싶네요.

리키님 태클을 걸려는건 아니에요 ㅠㅠ
리키님 넘 멋지게 타고 핸폰에 리키님 영상 가지고 다닐 정도로 저도 정말 잘타신다 생각합니다. 닥라에서도 전 리키님 존함을 모르기에 3번인지도 모르고 왜 3번이 젤 잘 타는데 1등이 아니지? 생각했을정도에요.
그러니 태클은 절대 아니에요.

숏카빙도 전혀 슬립이 안일어나고 엣지로만 타야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리키님 숏턴 하실 때 너무 멋진 숏턴이긴 하나, 슬립이 일어나는것 처럼보여서요. 제가 잘못본건가요?

제 글이 논란이 되지 않았음 합니다.
저보고 나와서 타봐라도 하지말아주세요.
전 못타는 여자에요 ㅜㅜ
단지 숏카빙이 뭔지 진심 궁금하네요.
우리 서로 욕하고 상처주지 말아요.
비로거님한테도 더 이상 욕하지말자구요. ^^
엮인글 :

no name

2014.02.04 10:39:49
*.129.219.168

카빙시에 슬립이 안일어난다는건 위험한 생각이십니다 ㅎㅎ 리키님이 한 숏턴은 숏카빙이 맞습니다..아니..또 누군가에게는 논란의 소지가 될수 있기에.. 전 이렇게 답하겠습니다..... 리키님이 한 숏턴은 제생각으로는 숏카빙이 맞습니다...

나를막만졌잖아..

2014.02.04 10:40:06
*.207.140.236

슬립전혀 안나고 엣지로만타는게 카빙이라면..........단언컨대 카빙할줄 아는사람 한명도 없을겁니다.

어느정도 엣니로 날로 타면 그냥 그케 카빙입니다. 전현 슬립없고 완전 엣지로만....이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Houser-J

2014.02.04 10:41:01
*.117.25.212

글에다가 왜 그렇게 여자임을 강조하세요 ㅋ 자꾸 그러시니 남자분이 여자 사칭하시는거 같자나용 ㅋ

매니아걸

2014.02.04 10:53:16
*.70.49.173

그랬나요?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닉네임이 걸이자나요. 진짜 여자맞아요^^

희룡

2014.02.04 10:43:55
*.169.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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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분들이나 아래분들이 답변은 주셨고 질문은 묻고 답하기를 이용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용규정을 아실만한 분 같은데요..

에메넴

2014.02.04 10:45:29
*.215.237.158

그렇죠! 묻고답하기로 가야함요. 띠띡~다인승입니다.

매니아걸

2014.02.04 10:48:10
*.70.49.173

네 규정은 아는데 이 글은 묻답보단 자게에 더 어울린다 생각이 들었어요. 단순한 질문이 아니여서요. 불편한맘 드렸다면 죄송해요^^

d

2014.02.04 10:46:35
*.99.229.108

솔직히 리키님 카빙이 리키님의 슬턴에 비해서는 완성도가 떨어져보이긴합니다.
슬라이딩은 마스터라면 카빙은 그 전 단계정도?
그래도 고수인 거에는 변함이 없죠. 숏카빙도 그정도면 카빙이죠

급사에서 슬립이 전혀없는 카빙은 있을수가 없어요

실비아

2014.02.04 10:48:16
*.66.158.172

문답으로 얼른 출발합시다... 자게에 있을글이 아니네요

매니아걸

2014.02.04 10:50:40
*.70.49.173

넵 잘못올린거면 옮겨주세요 운영자님^^

Rome_Rider

2014.02.04 10:49:50
*.223.57.20

카빙에 슬립이 전혀안난다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현미경으로 봐야하고 저울들고다니면서 눈튀는거 그람수 재야하나요? 그램수를 잰다면 진행거리 1미터당튄눈이 몇그램 이하여야 하나요? 아시는분 손?
또 보드 지나간자리가 엣지보다 몇미리이상 굵으면 안되나요? 아시는분 손? 아시는분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설질과 속도에따라 슬립이 적게 또는 많이날수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카빙과 슬라이딩의 차이점은 리키님과 같네요. 기울기냐 로테이션이냐의 차이가 맞는거 같네요.

고풍스런낙엽

2014.02.04 10:51:26
*.255.9.125

리키님 영상 아무리 돌려봐도 숏카빙 맞는데요...
슬립이 전혀 안나는 카빙은 본적이 없습니다.
갠적으로 제가 본 라이더 영상중에 상급에서 숏카빙을 가장 잘치는 분은 몽키D뤼피님 같은데요~
저도 카빙에 매료되서 이분 따라하려고 노력많이 했네요~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Movie_data&search_keyword=%EB%A3%A8%ED%93%8C&search_target=nick_name&document_srl=20606098
영상 한번 보세요^^;

Rome_Rider

2014.02.04 10:55:58
*.223.57.20

만약 리키님의 영상을 보고 카빙을 잘못하네라고 하면 맞는말일수 있지만 카빙이아니다 라는 말은 틀린거 같습니다. 최상급경사에서 다른누구들이 말하는 슬립전혀 없이 튀는눈 없이 고속카빙 가능한사람이 세상에 있을까요? 있다면 보여주세요. 신으로 모십니다.

Rome_Rider

2014.02.04 10:57:58
*.223.57.20

최상급도 필요없고 최저급에서라도..있으면 신으로 모십니다.

kucky™

2014.02.04 10:56:58
*.197.222.213

전 눈 하나도 안튀는 슬턴 하시는 분을 알고 있는데, 그럼 그분이 하는거는 눈이 안튀니까 카빙인가요??
아니죠...
자기 의지로 데크로 눈을 밀어내면서 타면 슬라이딩, 그게 아니면 카빙입니다.

소리조각

2014.02.04 10:59:30
*.90.74.125

숏카빙 자체가 어려운 것이 프레스로 레디우스컷을 말아주는데도 한계가 있거든요.
반원을 작게 만드는데 한계가 있다는 말이죠. 결국 숏카빙이라는 것은 로테이션이 완전 배제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말입니다. 그나마 비슷하게 되려면 레일투레일의 형태로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레일투레일도 일종의 기술이지만, 과연 카빙턴의 완성형태가 레일투레일인것이냐? 아니라고 보거든요...

저도 이때까지 정말 많은영상을 봤지만 국내고 외국이고간에 리키님 정도의 타이밍으로 슬립이 전혀없는 완벽한 카빙영상은 본적이 없네요.

그러니까 비로거의 말은 그냥 개소리입니다...

매니아걸

2014.02.04 11:00:20
*.70.49.173

그럼 Casi instructor 같은 사람이 숏턴을 해도 슬립은 날 수밖에 없단 말씀들이시네요?
실제로 그럼 전혀 슬립없이 날로만 숏턴을 하는것은 불가능한건가요? 전 그렇게 타는 사람들이 존재하는줄 알았거는요 ㅜㅜ

clous

2014.02.04 11:01:17
*.140.59.12

내세울거 하나 없는 미천한 실력이지만 저도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파도가 막 쓸고 지나간 해변가 모래사장을 걸어간다고 생각할때요, 살살 밟고 걸으면 발자국만 찍힐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곳을 힘을 줘서 콱콱 밟고 지나간다고 하면 발자국 크기도 커질테고, 옆으로 모래가 조금이라도 튀겠죠?

궤적을 짧게 그리면 그리게 될 수록 보드와 눈에 가해지는 압력이 강해질텐데요,
단단하게 얼어있는 얼음판이 아닌 이상 조금의 눈이라도 튀게 마련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운 언웨이티드라면 상황이 다를 수도 있겠군요)

이런 비유도 괜찮겠네요.

긴 막대기를 잡고 운동장에서 바닥에 원을 그려봅시다.
처음에 아주 느린 속도로 원을 그려요.
그러면 동그라미 밖으로 흙이 튀지 않을겁니다.

그런데 이제는 아주 빠른 속도로 원을 그려봅시다.
그럼 밖으로 흙이 많이 튀어 있지 않을까요?


이 글로 더 혼란스러워 지셨다면 미리 사과 말씀 드립니다.

-DC-

2014.02.04 11:18:15
*.223.40.187

헐.. 대박욬ㅋㅋㅋㅋ
이해 팤팤 되네요..
이래서 멍청하면 몸이고생이란 말이 나오는듯해요.. 맨날 고생하거든욬ㅋㅋㅋㅋㅋ

파이다

2014.02.04 11:22:31
*.36.152.84

좋은 비유네요.동감~

매니아걸

2014.02.04 13:27:18
*.37.131.248

눈 날리는건 개인적으로 멋있어보이구요^^
슬립 나는거 여쭤본거에요.
칼라인외에 생긴 쓸린 슬립이요.
잘모르지만 오늘 답글도 읽고 얘기해본 결과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급사에서 숏카빙이란것을 하는것은 불가능한거 같아요. 완전 급사에선 칼롱카빙 하시는분들도 그렇게 많지않자나요.
결론은 리키님이 하시는 턴은 너무 멋진턴이지만 숏카빙턴이라 부를 순 없지 않나요?
제가 Casi에서 배운 카빙이란것은 상체로테이션 업다운 다 떠나서 일단 슬립없이 edge to edge로 타야한다고 배워서요.
제가 진짜 잘모르고 있는건지 여쭤봅니다.
하두 많은분들이 슬립이 나는데두 숏카빙이라 하셔서요.
눈날리는거 얘기하는거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어쨋든 친절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헝글에서 항상 많이 배워요^^

clous

2014.02.04 13:39:46
*.140.59.12

매니아걸님께서 말씀하시는 슬립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질문을 잘못 이해해서 의견을 쓴건 아니구요. 매니아걸님의 의견이 맞습니다.


음.... 뭐랄까요

카빙장면에서의 상황을 슬립이라고 볼 것인가 눈 날리는거로 볼 것인가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매니아걸님은 저랑 같은 장면을 보시면서 슬립이라고 느끼시는것이고

저는 저정도는 슬립이 아니고 눈 날리는거다라고 보는것의 차이 정도랄까요?  ^^;;;





에어울프

2014.02.04 11:03:43
*.180.115.33

참고로.......월요일 휘팍 호크의 눈상태는....정말 저질이였습니다!!1

얼음 모래알과 감자 덩어리들.......ㅜㅡ

d

2014.02.04 11:08:26
*.99.229.108

카빙을 추구하는 일본에서조차
급사에서 롱턴 하면서 눈발 안날리는 칼카빙 하는 영상은 없습니다.

하물며 숏턴이요? 눈발안날리는 반원의 숏턴이 있을수가있나요?
늘어지는 레일투레일식이면 모를까....

매니아걸

2014.02.04 11:17:05
*.37.131.248

제가 여쭤보는건 눈발 날리는게 아니라 슬롭에 슬립 생기는거 여쭤본건데 ㅠㅠ

심야너굴

2014.02.04 11:13:48
*.92.147.189

저도 궁금했던 내용인데

그렇군요...

호랑이74

2014.02.04 11:14:35
*.226.207.123

스키나 보드에서 말하는 제가 알고있는대로는
카빙-엣지로만 타는 라이딩
슬라이딩-뜻그대로 슬림 미끄러짐을
말한다고생각합니다.
스키는 슬라이딩턴이란 용어를 제가 배울땐 들어 보지 못했고요 물런 다른 전문용어로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스키로 말하면 슬라이딩턴은 처음턴을 배울때하는 에이자턴 같은것같습니다. 에이자 턴이 자유로워지면 경사가 급한곳에서도 옆으로 슬림을내며 빠른슬림턴을 하게됩니다. 보드에서 말하는 너비스나 비기노턴같이요 사이드슬림을 내면 회전을 하는 것입니다 이건 하제업다운 없이 상체 로테이션에 허리를 구브리는걸로 급사에서도 내려올수있습니다. 여기서 스킨 이렇게 타면 스키를 찬다고 생각하지않고 옆으로 탄다라고 말을하면서 진정으로 스키를 타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다 엣지로 타는 느낌을 알게되면 이때부터 카빙스키로 들어오게됩니다. 처음엔 사활강시에만 엣지를 사용하고 턴은 그대로 에이자슬림턴을하게 됍니다. 그러다가 엣지체인지후 다운이라는 느낌을 느끼게돼면 십일자 라이딩 즉 카빙스킹을 하게됍니다. 그다음 부터 이제 턴에 크기에 따라 롱턴 미들턴 숏턴 이렇게 나눠어집니다. 스킨 슬라이딩숏턴카빙숏턴 이런말은 전 못들어봐습니다. 라이딩전체를 카빙스킹이라고 합니다 스킨. 왜그러냐면요. 엣지체인지를 알게 돼는 순간 부턴 그게 카빙이니까요. 그런대 보드는 타는건 방식또한 단계단계 다 똑같은 대 진행하는 방향만 스킨 정면 보든 옆면이것만 틀리지 중요 맹락은 같더라고요. 그런대 카빙라이딩을 하는대 유난히 숏턴만 슬라이딩숏턴 이다 카빙숏턴이다 이렇게 구분을 하더군요. 엣지체안지시 경사가 급하면급할수록 엣지극는 구간이 좀더생깁니다 그러다보니 급사숏턴시 엣지체인징만하는 숏턴을 슬림으로 생각하는것같습니다.
쉽게 애기했어 급사에서 사이드슬리핑으로 연속턴만하다와 상체회전하체업다운을하면서 하는 턴을 자국만보고 솔직이 자국또한 현저히 차이가나지만 일단그건패스하고요 같다라고 생각을 하는것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고 스키를 머저타고 보드를나중에 타면서 걍 해석하게 된부분입니다.

S.Yoon

2014.02.04 11:23:40
*.108.196.61

아는 만큼 보일 뿐이예요. 글쓴 분 잘못이 아니죠 ㅇㅇ. 카빙입니다.

코에점만고소영

2014.02.04 11:39:24
*.212.175.236

정답이시네요 ㅎㅎㅎ////아는만큼~ 

넘어짐의대가

2014.02.04 11:33:37
*.122.142.166

제가 숏턴을하면서 느낀점은 정캠과 역캠에 따라 조금은 다르더군요. 하드한정캠은 프레스를 강하게 줘야지 데크가 말려 작은호를 그리며 숏턴이되는데 눈빨이 더 날리죠.  역캠은 나름 데크를 끌고간다는 생각으로 말리는 성향이 크기에 강한프레스없이 부드럽게 탈수있더라구요. 밑에 영상은 예전에 제가 봤던 부채도사님의 영상인데요. 올려봅니다. 

http://blog.daum.net/bravo_andromeda/37 

blow-up

2014.02.04 11:47:50
*.131.229.232

리키님의 카빙은 누구나 쉽게 따라하지 못할만한 예쁜라인을 만들죠...

저 또한 라인에 목숨거는 라이더 중 한사람으로...정확한 초승달모양의 턴을 좋아 합니다.

카빙을 전제로 그 데크가 해머헤드건 쉿덩어리이건 현존하는 모든프리데크는 가파른 경사면에서 그 라인을 만들며 슬립없이 내려  올 수 없다!!

카시의 제프이건... 일본의 히로...라마...등등 그 조상들이 와도 내려올 수 없다! 가 정답인것 같습니다.

엣지체인징은 하되 라인은 그려지지않고 직할강??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것이 카빙이다? 애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빙과 슬라이딩의 정확한 차이는 라이더가 카빙을 함에 있어 슬라이딩을 의도하느냐? 아니냐? 를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느냐? 없느냐? 의 문제로 해석하는 것이 옳은것 같습니다.

멋진 배틀 잘 보고 갑니다.

   

The One 0.5

2014.02.04 12:29:27
*.33.186.60

글쓴님은 슬립에 대해 물어본건데
눈발날리는것 이야기하시네 ㅎㅎ

매니아걸

2014.02.04 13:16:39
*.37.131.248

제 얘기 알아들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눈물나게요 ㅜㅜ

로빈제이

2014.02.04 13:39:46
*.62.180.44

제 생각에 카빙턴이라는건...카빙이라는건 스키부터 시작이 됐겠죠? 스키가 보드보다 먼저 나왔으니 주변의 스키어 지인들이나 알파인 스키 경기를 보면 주행시 양발의 플레이트의 엣지 부분만 닿아서 주행하고 턴을 할때 바로 반대편 엣지로 체인징해서 베이스 부분이 전혀 닿지 않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키랑 보드는 애초의 생김새 부터가 다르죠 가장 큰 차이는 베이스의 폭이겠구요. 스노우 보드의 폭이 스키만큼 좁다면 슬립이 전혀 없는 카빙은 가능할겁니다. 알파인 보드와. 프리데크의 라이딩시 차이만 봐도 알 수 있죠.  하지만 스노의 보드의 구조상(정캠버 기준) W형태의 데크를 프레스를 이용해 초승달 모양의 형태로 만들어 라이딩을 해야 하기 때문에 프레스가 들어가며 턴이 시작되고 풀리면서 다음 턴으로 넘어가면서 에어투 카브의 턴을 한다해도 베이스면에 의한 어느정도의 슬립은 생기게 됩니다. '엣지로만 타는게 카빙이다'라고 하지만 엣지로만 탄다는 의미가 정확한 턴 주행시의 엣지로만 타는 여부를 따지면 몰라도 '전 구간에서 엣지로만 타는게 카빙이다'는 아닐테니까요. 

The One 0.5

2014.02.04 15:52:37
*.33.186.60

이분 말씀이 맞는것 같네요
슬립이 어느구간에서 나는지는 보면 알겠지요

별빛향수

2014.02.04 15:41:01
*.120.201.165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키스씰

2014.02.04 17:31:02
*.233.135.53

뒤늦게 보실진 모르겠지만 제가 느낀점을 말씀드릴게요 


원론적으로 카빙하면 매니아걸님이 생각하시는 엣지 에서 엣지 로 슬립없이 이어 지는게 맞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카빙하다보면 여러환경 또는 기술완성도 차이로 인해 슬립이 크던 작던 발생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더가 최대한 슬립없는 깔끔한 카빙라인을 그릴려고 노력합니다 


매니아걸님도 그러실테고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도 카빙카빙 부르짓으며 노력하는 가장 큰 이유겠죠 


하지만 리키님 평소 말씀하시는거보면 어느쪽 사람들은 슬립나는거에 별로 개의치 않더라 


올림픽 레이서들도 스키딩을  활용한 카빙을 한다  라고 말씀하신적이 있는데요 


여기서 제가 유추해볼수 있는건 



어느정도 슬립은 어쩔수없이 발생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카빙라인을 그리고 슬립을 줄이는게 

상급카빙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어느 수준이상에 올라서면 슬립 스키딩 이런거에 부정적이기 보다는 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상급카빙에 필요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슬립, 스키딩에 대한 견해차이로 느꼇습니다


이것이 급경사와 좋지않은 슬로프환경에서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카빙을 하는데 확실한

장점이 있다고 보고요  


물론 제가 이렇게 느꼈을뿐이지 당연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토론방에 올려 많은분들과 카빙에 대해 고견을 듣고 생산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요즘 헝글 분위기 무섭잖아요 ;;;; 매니아님도 조심스러우시듯 저 또한 어느한쪽편에 서서 반대쪽을 


깍아내리는듯한 모습으로 비춰져 서로 욕설과 다름없는 비방 비아냥으로 번질까봐 조심스럽네요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야할듯 싶십니다  



남은 시즌 즐보안보 하시고 저 또한 최대한 슬립이 없는 카빙을 하던 그 슬립마저 이용할줄 아는 카빙을 하던


그님들의 수준에 근접이라도해서 느껴볼수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 



보드 그까이꺼 길게 오래도록 행복하게 타시길~~!!

Rome_Rider

2014.02.04 17:55:35
*.87.61.231

매니아걸님 슬립 얼마요? 0.1 미리? 0.01 미리요? 아님 0.001 미리요?

정확하게 말씀을 해주셔야..

카빙도 슬립납니다.

The One 0.5

2014.02.04 18:56:32
*.13.248.117

급사에선 카빙이라는 턴의 한계로 어느정도 슬립이 나겠죠
근데 리키님이 추구하는 카빙은 슬립없이 완벽한 ,경사와 속도와 데크에 몸을 맡기는것 보단 슬립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데크를 좀더 자유자재로 조작하시려고 하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어느정도 경지에 올라서면 술라이딩턴 카빙턴의 경계가 모호 해진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경지에 이르진 못하는 저질 보더지만
완경사에서는 베이직카빙으로도 슬립전혀 없이 엣지자국만 나게 그릴 수 있습니다
카빙하면 무조건 슬립나진 않습니다

날가져요_엉엉ㅠㅠ

2014.02.08 21:02:32
*.7.20.33

급사에선 어마어마한 원심력이 데크를 찍어누릅니다
특히 폴라인을 지나고 턴이 끝나갈 무렵엔
중력과 원심력이 합쳐져서 데크를 찍어누르죠
이상황에선 아무리 칼엣지를 박고있더라도
데크가 밀려요 이걸 스키딩이라고하죠
밀리면서 눈이 스프레이 처럼 쫙 뿌려집니다 ㅎㅎ
급사에선 카빙의신의할배가 와도
카빙하면 눈튑니다

The One 0.5

2014.02.08 21:37:47
*.62.179.33

글쓴이는 눈발날리는것이아닌 슬립을 물어보고 계십니다
카빙해도 눈발날리죠
근데 리키님은 스키딩을 완경서에서도 카빙에 활용하시니까 이걸 카빙이라고 봐야되냐 ?이걸 물어본거잖아요
어쩔수 없는 스키딩이 아니라 완경서에서도 일부러 스키딩내면서 라이딩 하니까 물어본거죠
슬립으로 인한 눈발날림과 스키딩,엣지박면서 나는 눈발날림은 다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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