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폭님은 장애인 여성을 소개로 만난다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는지 여쭙고 싶네요.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이라는 전제 하에요.
소개를 받는 일도 어느 정도는 평소에 바라던
이상향에 맞아야 하는 거잖아요.
주변 지인 중에 장애가 있는 분,
평범한 모태솔로인 분이 있습니다.
두 분다 총각이고 직업 등 조건, 외모는
비슷비슷합니다.
그런데 장애 있는 분은 여친이 꾸준히 있어요.
이 분은 스스로의 컴플렉스 때문에
절대 먼저 다가가지 않으시지만,
주변에 있는 여자들이 그 분의 모든 것을
감싸안아주면서 먼저 다가옵니다.
반면 모태솔로인 분은 끊임없이
여자들에게 대시를 하지만 결과는...
아직 인연이 안 나타난 듯 합니다.
제친구가 여자장애인인데 모태솔로입니다
남자한테 관심없는게 아니라 남자들이 피합니다 라고 적은거랑 비슷할것 같네요
장애인이건 비장애인이건 개인취향이며 애정에 관계된건 옆에서 강요할수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