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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감은 서로 있는걸 확인했는데 오랫동안(10년)친구로 지내서 연인으로 발전하기에는 뭔가 계기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최근에 이 친구와 내기를 했는데 (이긴 사람의 소원 하나를 들어주는 것을 걸고)결국 제가 이겨서 이 친구에게 소원을 하나 말해야 하는 상황이 왔어요.
소원으로 뭘 얘기하면 진척이 좀 생길까요? 차라리 제가 졌으면 쉬울텐데 생각하려니 어렵네요.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괜찮은 생각 있으시면 공유해요~~~(너무 노골적이지 않는...ㅋㅋ 것들로)
참, 무얼 걸고 내기할까 얘기했는데 소원 들어주자고 한 것은 남자분이 먼저 제안햇어요. 이건 관심있다는 표시가 맞는거겠죠?
ㅎㅎㅎㅎ 라면먹고 가라고 이야기 하면 알아서 하지 않을까요?
여행 , 또는 스키장 1박2일 이런거 적당할듯합니다. 님이 외박이 가능하시다면요~
음 먼저 아직 시작도 안되신분한테 이런글 올려서 죄송한데 지금 제상황(이었던) 이라 살짝 댓글 남기고 갑니다.
저는 남자이구요, 마찬가지로 10년 친구였습니다. 그 10년동안 제가 혼자 좋아했죠. 친구라는 타이틀로 포장을 해서.
10년이 지난 어느날 , 그 여자가 말했습니다...술도 못먹는 사람이..술에 취해서는 카톡이 왔어요..왜 자기한테 고백을 안하느냐...왜 자기한테 안오냐...저는 서울이었고, 그 여자는 지방이었습니다. 바로 차타고 2시간걸려 가서 그 여자 만났습니다
차에서 이런저런 얘기 했습니다..서로 마음도 확인했습니다..사실 저는 그게 무서웠거든요..친구라도 안될까봐..또 연인이 되어서 헤어지면 이도저도 안될사이가 될까봐...너무 고맙고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교제를 시작했습니다...결과요???그렇게 서로 좋아했음에도 4개월을 못갔습니다...
처음 2달은 정말 행복했고, 설레였습니다...근데 딱 거기까지 인가봅니다...10년동안 어떤친구사이였는지 모르지만...
저같은 경우는, 그 여자도.. 시간이 지나니 설레임이 없어졌습니다.. 그냥 친구감정으로 느껴지더군요...
스킨십...물론 스킨십도 했고 잠자리도 했습니다...사실 제가 많이 좋아했습니다..좋아해서 모든걸 다 주고 아껴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봅니다..가장 중요한건 확실하게 내가 당신의 사람이다 라는걸 인식 시켜주세요..친구로 지냈을때와 똑같이하면 진짜 낭패봅니다......화이팅을 빕니다
다시는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해버려요~<script type="text/javascript" src="//b.scorecardresearch.com/beacon.js"></script><script type="text/javascript">var vglnk = vglnk || {api_url: '//api.viglink.com/api', key: '0dff9ade2d1125af6c910069b6d6e155', reaffiliate: false};</script><script type="text/javascript" async="" src="http://cdn.viglink.com/api/vglnk.js"></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