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가 코앞이네요...
연말부터 소개팅을 많이 했어요 한 3개월동안 10번? 이상 한것 같아요.
그때 그냥 두세번 만나구 진전이 안되서 다 쫑인가 했는데 한 2주사이에 연락이 많이들 오네요..
알구봤더니 일베충이였던 전남친이 7개월만에..
젖먹이 애기가 있더라도 남자는 사회생활해야하니깐
살림과 육아는 여자몫이라던 개팅남..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을때. 좋아하구 알아가는 중이라고 대답하고선 연락두절한 남자가 2주만에..
아무렇지도 않게..
기타등등
뭐 이런경우가 다 있져.. 사람을 뭘로보는건지...
30대 되구.. 남자나 여자나 누굴 만나기 조심스럽구.
용기 안나서 주저하게 되는것이라
인연 닿기가 힘든가보다 했는데.
거지같은 놈들만 골라 연락오니
내가 문젠가.. 과거의 연애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자꾸 과거 연애까지 들춰보게 되구.. 잘못을 찾게되구
30이되고 뭔가 뿅하고 마법에 걸린 것만 같아요.
맘대로 되는게 하나두 없어요 증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