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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는 문제 없던 턴이 갑자기 안되네요.
파우더 라이딩하다가 몇번 처박혔는데 그 이후로 안됩니다. 그때 그런지 베이스를 보면 파인 부분이 있는데 그리 심하진 않거든요..
왁스로 넉넉하게 넣었는데도 개선이 안되네요... 얼마전에 역엣지 심하게 먹고 아직까지 몸이 안좋은데 트라우마인지...
버튼 데크인데 바인딩 셋팅을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스탠스는 확실히 맞췄고 하이백로테이션 조금 해준거빼곤 따로 건드린건 없거든요.. 바인딩은 센터를 맞춘다고 했는데 아주약간 힐쪽으로 쏠린것 같습니다.
턴 안되는 증상은 힐턴전환시, 전환직후 아주 약간의 힘만 가해도 거의 J턴 수준으로 데크가 돌아버립니다. 반대로 토턴전환시 몸이 안넘어가고 보드가 회전이 안되고 턱턱 걸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제 실력이 모자라긴 하지만 똑같은 데크로 이전까지는 아무 문제 없이 잘되었었거든요... 그리고 아는 지인의 제로캠 동일사이즈로 바꿔타봤을땐 잘됩니다. 제 지인도 제 데크가 디렉셔널임에도 불구하고 노즈쪽에 무게감이 없고 뒤가 무거운 느낌이라고 말을 합니다. 일단 오늘 피텍싱 자가수리해서 기존에 파인데는 거의 티안나게 메꿔놨는데 똑같이 잘 안되면 멘붕올거 같네요. 원인을 알수가 없어요..
걸윙캠버에 눈은 자연설 슬러쉬였습니다. 다리사이에 베이스 부분에 주행방향으로 긁힌자국이 한뼘정도있어요. 활강하는것도 턱턱 걸리는 느낌, 자동힐턴 될것 같은 보드 움직임을 보입니다. 이거 왜 이럴까요? 달리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요샌 영 재미가 없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베이스 기스랑은 상관 없는듯
베이스 기스랑은 상관 없는듯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첫번째로 데크 코어가 사망하면 턴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두번째로는 라이딩 실력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