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렝 : 근데?
친구 : 안양서 동기들 모아서 밥먹을꺼야 내 마누라도 데려간다.
세렝 : 고래?
친구 : 올꺼지?
세렝 : 흠... 개안케써?
친구 : .....고민했다.. 너테 결혼한다 말할지 말지...
세렝 : ㅋㅋㅋㅋ
친구 : 근데 어차피 너한테 결혼하는거 걸릴꺼 말하는거야
세렝 : 음... 내가 기억나는 애들이 두세명 밖에 안나네?
친구 : 고맙다.. 두세명이라.. 꼭와라..
대학때 늘 붙어서 술먹던 친구가 결혼한다네요.
이녀석 여자관계가 좀...ㅋㅋㅋ
입만 뻥긋하면 개박살 나는데...
불안해하라고
모임가서 가만히 있어봐야겠어요 ㅋㅋㅋ
동기들도 제가 조용히하면 다들 놀랠듯...
그 말많은 녀석이 점잖아졌다고...
킄크크크크크 재밌을거 같네요..
건드리면 다 죽는기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