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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기서 용평은 제외입니다..
매년 시즌권 때문에 말들이 나오는데.. 이제 시즌권 사용자는 스키장 충성고객이 아니라
호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스키장 가는 인원이 늘은 것도 사실이고 이제 보편화된 겨울스포츠이니까요.
주말만해도 알아서들 많이 찾아와 주고, 도리어 일반 고객들이 스키장에서 돈을 더 많이 쓰니까요.
한편으로는 아쉽고 뭐 그렇습니다.
어제 웰팍 리프트 상황보니 암담하네요.. 아무리 스키 레벨 테스트 라고 하지만 리프트의 절반넘게...시험본다고
저녁부터 막더군요.
어제 심야는 상급리프트를 전면 중지시켰더군요. 왠지 고수 스키어들이 중급에서 타고 있길래..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어쨌든 요즘은 다시 용평으로 가야 하나 싶기도하고 좀 그렇습니다.
내년 시즌권 사는 것은 상당히 고민좀 해봐야 겠습니다. 사실 용평말고는 크게 사고 싶지 않기도하고
올해처럼 웰팍 심야를 끉는 게 가장 현명한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사실 요즘 평일은 외국인 + 초보 + 소셜쿠폰 등으로 스키장이 개판이됩니다.
매번 담배, 새치기, 무개념, 사고 .. 를 쓰 면 뭐합니까?
그런 사람들은 헝글에 오지 않는 사람인 걸요.. ㅠㅠ..
스노보드 타는 걸 그저 취미로 삼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심야 밖에 없다는 게 참 서글픕니다..
어떤 아저씨 스키어 한분이 그거때문에 항의하고 그랬죠...
들어오지 말라는데도 막 들어와서 시험보는 사람과 결국 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