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출격 25회 넘어간 일반 보더입니다.

이번 시즌 주로 입었던 의류에 대해서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몇자 남겨봅니다.

디자인이란게 워낙 개개인적인 취향이기 때문에 남기지 않을까 했습니다만

일단 남겨봅니다.

저는 베이스가 하이원이고 하이원에는 슬림핏 보다는 힙핏, 갱핏이 더 주류인 듯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3분정도 뵈었네요. [같은 의상은]

아무래도 이월상품이기에 더 안보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

원단의 느낌은 매끄럽고 마모성은 좋지 않아보였습니다.

방수는 잘되어서 잘 입었구요. 

가격대비는 솔직히 저라면 이제 제가 샀던 가격에는 못살거 같네요.

[할인해서 구입했음에도 지금은 더 할인폭이 큽니다.]

디자인은 정말 마음에 들었고 많이 입지도 않았었구요.

하지만

시즌 시작하니 소매 부분에 마감부분이 일어나고 희끗희끗 색이 바랩니다.

솔직히 여기서 내마모성은 좋지 않구나.. 한 시즌 용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왜 13/14 시즌에 12/13시즌에 많이 보이던 의류가 안보이는 이유가 있구나 했구요.

시즌 중, 후반에는 소매는 물이 들어왔습니다.

소매 탈부착이 가능하니 탈착해서 베스트 형태로 사용해도 좋을 듯 합니다.

보온성에 대해서 이야기 좀 하고 가겠습니다.

솔직히 영하 5도 이상에서는 반팔 톨티에 자켓만 입고 탈 정도로

보온성은 좋았습니다. 트릭한다고 방방 뛰어서 더 더웠을지도 모르겠지만

자켓에 지퍼를 잠궈 안에 온기를 보온 시켜주는 장치(?) 같은게 있는데

이건 정말 추울때 한 5번 잠그고 탄거 같습니다.

그 만큼 보온성은 좋습니다.

지금 거의 시즌 마무리한 상태로 옷을 보니 소매는 이제 보내줘야 겠고

주머니 부분도 많이 색이 바랬습니다

지금 할인가격에 두배정도 일때 구입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한시즌 잘보내서 좋았습니다.

솔직히 지금 할인 가격이면 살만 합니다.

안샀으면 저라면 하나 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