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터 리암니슨 (영화 테이큰 주인공)의 논스톱이  첫 상영 했더군요.

리안 니슨 아저씨를 좋아하는 터라,, 얼른 가서 보고 왔습니다..

비행기 보안요원 역활을 맡아 테러범과 상대하는 어찌보면 그렇고 그런 뻔한 얘기 더군요.

재미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대작은 아닌 듯하고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나갑니다... 꽤 영화 보고 범인도 잘 맞추는 편인데. 논스톱 범인은 못맞췄네요.

아 전 잘 보고 나왔는데..

오늘 일부 영화 상영관에서는 자막이 안나오는 사태가 벌어졌나 봅니다..

그게 알고 봤더니..

자막이 좀 특이하게 작성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반 자막이 아니라 핸드폰 문자형식 대화던데

기존  smi 자막하고 달리 ass 자막처럼 자막 위치랑 색상이나 모양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더군요.

근데 특수하게 제작된 자막들이 안나왔던거죠. 다행히 제가 보러간 CGV에서는 제대로 나왔습니다.,

해당 관련자분의 설명에 따르면..

'디지털영화 상영 시 자막 뿌리는 방식이 두 가지가 있는대 오버레이, 시네캔버스 가 있습니다.

자막이 일부 안나온 극장은 오버레이로 상영해서 이탤릭효과가 들어간 글자는 안나오는겁니다.

'논스톱' 은 시네캔버스 모드로 상영해야 자막이 정상 출력됩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위 사진 보며,, 역시 우리나라 관계자들은 개객끼라는 걸 입증하는 거 같네요. 그냥 안나온다고 하지..

모르면서 정상이나 그냥 쳐봐라.. 고 쓴 패기는 뭔지...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