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헝글 이용자 여러분

 

항상 이쯤되면 지난 시간이 그리워지는 시기 인것 같습니다.

시즌 끝물과 함께 저도 이번 년도 작성 할 마지막 칼럼을 가지고 슬슬 시즌 오프를 해야 겠군요^^

 

오늘의 칼럼은 CASI Lv.2에 관한 마지막 칼럼이며 가장 어려운 진입장벽인 외국어 능력입니다.

제가 CASI Lv.1부터 시작한 카시 칼럼에서 많이 받은 질문은 외국어 능력이였습니다.

 

CASI 코스는 캐나다를 기반으로한 스노우보드 강사 협회입니다.   아무래도 그 나라를 기반으로 한 강사협회 이기 때문에 그 나라 모국어인 영어와 불어 중 하나만 구사가 가능하다면 응시가 가능합니다. (***캐나다에서는 영어코스 및 불어코스가 따로 마련이 되어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위와 같은 맥락으로 영어 및 불어 중 하나의 언어 구사가 가능하다면 코스 진행 그리고 이수에 별 무리가 없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한국은 감독관이 불어가 가능하다면 불어 응시가 가능합니다)

 

CASI Lv2 코스는 Lv.1과 다르게 중상급자를 위한 과정이라 카시에서는 지원자들에게 중급 이상되는 영어 구사 능력을 요구를 합니다. 감독관마다 다르지만 Day one~four까지 진행이 되는 이론 세션이 있는데 이 시간에는 감독관과 보드를 조금더 기술적이게 탈 수 있는 토의를 하게 되고 지원자들의 응답 수준을 평가에 집어 넣기도 합니다. 이 부분에서 영어를 이해 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진다면 , 아무래도 코스 전체를 수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티칭 테스트를 예로 자신의 강습생에게 정확한 피드백과 클리어한 이해를 주지 못한다면 코스 결과에 안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적어도 지원자들은 어느정도의 리스닝 실력과 스피킹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종합하여 말씀 드리면 CASI Lv2 코스는 정확한 문법과 어법을 요구하는 코스는 아니지만 강사가 강습생들에게 정확하게 보드를 가르 칠 수 있는 외국어 구사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코스 결과가 달라지게 됩니다. 영어가 가장 걸림돌이지만 강습생들이 이해 할 만한 영어 구사능력이 된다면 CASI Lv2에서 요구하는 언어 장벽이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라는 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시즌 칼럼은 여기서 마무리를 하고 다음 시즌 기회가 된다면 카시에 관련된 칼럼으로 다시 돌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길고도 재미 없는 칼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엮인글 :

JimmyKOO

2014.03.02 02:17:48
*.169.9.172

감사합니다! 추천합니다!


저는 영어는 되는데 보딩 실력이 안되서... ㄷㄷㄷ...

반쪽보더

2014.03.02 02:36:37
*.41.22.153

저는 영어도 보딩 실력도 부족한데
비 시즌에 똥줄 빠지게 공부해서 담 시즌에 도저언~~ 해볼려고 합니다 ^^

혼자 하는 것보다는 같이, 함께하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퐝곰

2014.03.02 10:12:44
*.36.141.145

고생했습니다 ~ 나는 보드보다 영어를배워야겠고만요 ㅠㅠ

kise

2014.03.03 01:30:40
*.99.49.131

허걱. 죄송합니다. 글 읽다가 잘못해서 비추 눌렀네요. 잘 읽고 갑니다.^^

금빛보더

2014.08.16 12:44:10
*.3.132.76

감사합니다.

내년에 캐나다 어학연수시에 꼭 찹여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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