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결혼 이벤트 하시던 분.
역시 오래타시던 분이라 그런지 스커트 스타일의 웨딩드레스 입고 내려가는데 아주 엣지각이 살아있더군요.
이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었습니다.
전에 재미로 정장입고 보딩하는거 전에 적어놨는데 하객분들이 그렇게 입고 오시길래 재미있었습니다.
2. 정설차 모시는 분들 이야기.
주간 마감시간에 곤돌라 혼자 탔더니 정설차 모시는 분들이랑 같이 타게 되었습니다.
저녁 정설하시고 나중에 야간 정설하시는 듯 한데 끝나면 새벽 한시정도 되시나보더군요.
오늘은 몇시에 퇴근하나..? 이런 저런 이야기 하시던데 듣다보니 재밌는게 막아놓은 빅토리아3를 굳이 펜스 넘어 타시는 분이 있는 모양입니다.
위험하다 싶은데 그런분이 있는 모양이더군요.
3. 주간고글.
리프트에서 옆에분들 이야기하는거 들었는데
야간이고 안개 낀 상황. 인데 미러끼 강한 고글 쓰고
야간에는 설면이 안보여.라고 투덜대시던 분..
음 클리어 고글 끼면 되지 않나. 이런 생각.
그냥 저냥 소소하게 재밌었네요.
저는 적어놨었지만 와. 토턴 다운 된다! 잘 돌아간다!
싶었는데 시즌 마감. 후. ㅜㅜ
투명한거 끼면 일명 간지가 사라지고 .. 투명하게 눈이 보이는게 촌스려보여서 안끼시는게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ㅎㅎㅎㅎ
시즌마감이라니.. 다음시즌을 기다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