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급경사에서 라이딩할때 턴을 크게 크게 하고 싶은데,
실상은 데크는 이미 획 돌아간 상태에서 사활강을 길게 뽑게되는 경우가 많죠.
즉, 이미 턴은 끝났는데 슬로프만 가로지르고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엣지체인지하고 다음턴으로 넘기고 싶어도 속도와 압력때문에 이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특히 힐턴이 끝난 후에 특히 이런 상황이 자주 찾아옵니다.
탈탈탈 털리고 주저않게 되죠.
상급 슬로프에서 라이딩 연습하시는 분들 지켜보면 대다수가
턴을 제 타이밍에 연결하지 못하고 반턴하고 사활강, 반턴하고 사활강 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탈출하여 바로 다음턴으로 넘어가는 방법을 하나 소개합니다.
진행방향 발만 먼저 토엣지를 꽂아 넣는 것입니다.
힐턴을 예를들면, 데크 진행방향이 폴라인방향을 지나 휀스쪽을 바라보기 시작하면
이미 턴은 다 이루어졌다고 판단합니다.
이 시점에서 진행방향 발의 토엣지를 박아 콱 넣습니다. 아주 그냥 콱.
느낌은 콱 박아넣는 것처럼 시도하지만,
실제로 지켜보면 천천히 데크가 뒤틀리면서 앞발부터 토엣지가 박히고 뒷발엣지가 따라오는 것이 보입니다.
진행방향 발의 엣지부터 먼저 콱 박아 넣는다!
이것만으로도 라이딩은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실 수 있습니다.
역엣지 걱정하지 마시고요~ 속도가 있을 때 그냥 콱 박아 넣으세요~
요번주 가서 연습을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심란한 글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