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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 셔틀 자석은 일반버스와 동일해서 45좌석이며 성인 남자 둘이 앉으면 비좁고 3시간동안 타고 가야 합니다.
13일 용평에 눈이와서 14일 금요일 회사 휴가를 내고 홀로 용평 셔틀을 이용을 하기로 했습니다.
새벽 5시 30분에 버스를 기다리는데 사당역기점 10명 남짓 타고 갔습니다.
잠실역 가기전 중간 지점에서 사람들 계속 충원이 되었고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로 꽉 차더군요.
순간 홀로 꽃보더 한분이 자리를 찾으면서 버스 뒤자리까지 오길래 냉큼 창쪽 자리로 이동을 했고
창밖을 바라보는 척 하면서 머리속은 옆에 앉기를 기도를 했고 주위 자리가 없어서 그 꽃보더분은 결국
제 옆자리에 앉더군요.
버스안은 40명 어르신, 5명 젊음 사람으로 용평 도착후 즐겁게 막보딩을 하고 왔습니다.
어르신들로 꽉참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