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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 거절방법

조회 수 8092 추천 수 1 2014.03.24 15:32:48
무서버 *.246.188.2

소개팅으로 3번 정도 만났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2~3번을 만나야겠다고 생각해서 3번 만났는데요.

 

만날 수록 여자분이 무섭습니다.

 

말도 너무 거칠고 거의 잡혀 살아야 할 것 같은 느낌...

 

너무 바빠서(핑계일지라도) 2주만에 두번째로 만났느데

 

저에게 매너 없다고(두번째 만남은 일주일 전에 해야하는것 아니냐라는 이유로)

 

찬바람 생생불고 계속 비아냥 거려도 소개해주신 분이 제 직장에서 함께 일하는 분이라

 

그분 생각해서 세번째도 만났습니다.

 

만날 수록 더욱 아닌것 같은데...

 

잘 지내시라고

 

어찌 문자를 보내면 좋을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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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반4세

2014.03.24 15:35:19
*.163.39.4

그냥 연락안하면 되지 않을까요? 실제로도 사용했고요. -_-;;

이혼남

2014.03.24 15:36:12
*.220.7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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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말해야 알아 듣겠네요

아무리 직장 동료가 소개시켜줘도 아닌건 아닌거죠

그 직장 동료에게 우선 언질 해 놓으시고

전화로 정중히 말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걍 뭉개세요 그럼 알아 듣겠죠

mr.kim_

2014.03.24 15:36:19
*.101.98.99

소개팅 한번도 안해봐서 그 쪽 문화를 잘 모르나


'괜찮은 친구 있는데 소개팅한번 하실래요?' 하면은


뭐 대강 알아듣지않을까요


아니면 뭐 빤한거


'저에겐 너무 과분한 분이십니다.~' 이런거?



덜 잊혀진

2014.03.24 16:01:32
*.32.7.58

나를 소개해 준다고 하면 칼 맞겠죠?

그냥 싫다고 문자 보내도 맞을듯.. ㅋ

덜 잊혀진

2014.03.24 16:04:34
*.3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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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데 참.. 세상에는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도 있다니.. ㅋ

역시 기묻답은 상상력의 한계, 그 이상을 보여준다는~.

아이스나인

2014.03.25 01:56:11
*.70.30.184

에고

추천한다는 게 진지하게 비추를 눌렀;;

우리보

2014.03.24 16:09:03
*.233.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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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게이라고 하세요...

심야너굴

2014.03.24 16:16:59
*.92.147.189

ㅋㅋㅋㅋ

부자가될꺼야

2014.03.24 17:03:31
*.206.152.198

정중한 돌직구가 답입니다


단지 그여자 성격상 뒷끝이 어떨런지 아무상관도 없는 저도 두렵군요;;;

노출광

2014.03.24 19:41:34
*.156.234.201

좋으신 분인거 알지만  인연은 아닌듯 싶습니다.

그동안 잘 챙겨주시고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노출광

2014.03.24 19:47:54
*.156.234.201

아, 그리고 이 상황을 소개팅  주선해 준 직장동료분에게 먼저 설명을 하는게... 뒷담화를 차단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거 같네요.

 

그럴 리 없겠지만 욕이 메시지로 날아 온다해도... 쌩까도  괜찮을듯 싶어요.

미리 설명해 놨기 때문에... 직장 내 아무런 영향 없을테니까요... 

 

예고없는감정

2014.03.24 20:01:22
*.62.180.5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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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광님 멘트 괜찮네요~
다만 뒷구절에 행복하세요 대신
'안녕히계세요 정태호씨'(개콘버전)
처럼 약간 정색ㅋㅋ하면 뒷감당 안되겠조? ㅎㅎ

아이스나인

2014.03.25 02:01:07
*.70.30.184

정면돌파죠


메시지는 분명히, 표현은 완곡히


그런 분들일수록 더 마음 여릴 것 같아요

독한 말은 삼가셨으면...

사주전에

2014.03.25 10:27:47
*.243.5.20

답은 나와 있네요  "잘 지내시라고"

사주전에

2014.03.25 10:29:17
*.243.5.20

아는 분이 소개 해줬다고 하는데,,,,그 아는분 참,,,,여자분이 그렇게 성격이 사나우신데,,,,어케 소개를 해줬는지,,,

소개 해주는 주선자들 소개받을  두사람의 성격이라던가,,,뭐 그런것들 잘 알고있을건데,,,,왜 하필 안 어울리는 분을 소개 해줬는지도 의문 

덜 잊혀진

2014.03.25 10:56:31
*.32.7.58

원한 관계.. 혹은 금전 문제가.. ;; ㅋ

음

2014.03.25 11:42:29
*.223.16.131

글쓴이가 당한(?) 멘트 중에 가장 덜 상처받는 멘트를 생각해보세요. 

저 같은 경우엔 

죄송하지만 인연이 아닌거 같습니다. 조은 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가 딱 거리낌없고 들어도 별 감흥이 없던데.. 

상대에게 조코 실코 평가하는것도 상처일거 가타요.  

withsky

2014.03.26 13:15:13
*.62.178.62

다음에 만나면 개진상 피세요 드럽고 쪼잖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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