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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날씨.
바람없고 엷은 구름. 베이스 +5도 시작. 햇빛은 조신~해 보이나,
어제와 그제는 카운터 펀치 꽤나 날렸던 듯.
*. 설질.
레드쪽은 슬러쉬일 망정 그나마 흰색. 아침나절은 반반했을 듯.
그린은 프랑켄쉬타인 박사의 손길이 스쳐 갔음을 느낄수 있슴.
- 봄을 맞은 대관령 -
봄을 맞은 대관령~♪ 마지막 평일~♪ 흔들리는 곤돌라 아래~♪♬
도랑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깜빡깜빡이는 희미한 기억속에~ 그때 만난 그 슬롭, 설질 좋던 그 슬롭~♪
자꾸만 멀어지는데~ 만날순 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흰눈을 사랑했어요~♪♬
*. 인파.
4년전인지 5년전인지, 3월 평일 하이원 버스 총 3명이었던 기억 있는데..
오늘 새벽 7명. 그나마 2명은 알펜 가는 듯. 슬롭 하나씩 가져도 남네~ ㅋ
*. 기타.
-. 폐장은 4/6 확정이랍니다. @.@ 이번 주말(금/토)에 레인보우 3,4 개방.
다음 주는 관광 곤돌라만 운영, 레인.파라 폐쇄. 이렇게 "예정" 이래요~.
사실 다음주에 레인.파라 회생시키기 보다는, 내가 카빙하는게 쉬울 듯.
-. 홍삼 액기스 단신 전해 주시던 해**이 님, 시즌 접으셨는지 궁금하고,
하이원에 가지 않아도 대리 만족 주시던 날~병~ 님 후기도 보고 싶고..
(나중에 추가. ^^)
-. 위에 곤돌라만 운영한다는 표현이 오해 있을까 봐.. 레드 당연히 운영.
-. 셔틀은, 애초 3월 말까지 운행 계획이었고 이후는 잠실 9시 출발하고
용평에서 3시에 돌아 오는 일정으로 되어 있답니다. 시간표 조정하겠죠.
-. 보잘것 없는 이 후기를, [쩜여러개] 님께 바칩니다. (__)
"결산"을 하신거 보니, 접으셨군요. 주말에 한번 더 뵙나 했는데요.. ^^
저도 세자리 숫자 채우던 때는.. 타러 간 날을 달력에 표시한게 아니라
가지 못한 날을.. ㅋ 그게 계산이 간단 하더라구요. ㅋ
제 위치 특성상, 가령 평일 하루를 제낀다고 하고, 버스를 이용할 경우
새벽에 움직이면 용평 버스가 8시반 이전에 내려 주는 날도 있거든요.
지산 버스는 그 시각에 출발도 하지 않구요. 주간만 타면 용평 승리.ㅋ
오크 평일.. 팔랑귀인 저에게는 참으로 넘기기 어려운 유혹입니다. ^^
아침 나절에 문자 주신 이후, 다른 사람(누군지 아시죠?ㅋ)도 계속해서
내일 가지 말라고 회유.. 설득.. 협박.. ㅋ 셔틀 예약은 하지 않았습니다.
새벽에 눈 떠지면 바람 쏘이러 가 보던가.. 아님 말던가.. 하려구요. ^^
어차피 장비 꺼내러 한번은 가야 합니다. 근처에 만날 사람도 있구요.
용평이 무리해서 기간을 늘리네요
이번주 이미 중부지역 20도가 넘어가는 기온데
굳이 무리해서 운영할필요없어보이는데
이번주 예상했는데 한주 더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