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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까지 엘레베이터 없이 생수를 옮긴다
갈비뼈도 다친 적도 있고 위험하고 힘든일
부피가 크면 짐차에 못 싣고 위에 테이프로 고정시켜 놓는다
택배는 일한만큼 번다
차안에서 대충 끼니를 드신다
하루가 가고
다음날 생수를 배달하게 된 택배아저씨
씁쓸
인터뷰할 시간도 없이 바쁘다
이 날 저녁
월평균 350 정도 받는 월급 자기가 하는 만큼 번다
택배기사도 머리가 좋아야 한다는 택배기사
택배하는중 고구마 먹여주는 아줌마
진상 손님도 많지만 이렇게 정많은 사람도 있다
텅빈 탑차를 보면서 자기 자신에게 칭찬을 해준다
다음날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