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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걸로 찌우는건 먹는걸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아서 삼시세끼 먹는걸로도 벅차고..
소화력도 그닥 훌륭한편은 아니라서 많이 먹으면 더부룩하고..
운동을 원래 좋아해서 운동으로 찌우는게 제일 좋은데,
지금 몸이 좀 아파서... 그것도 힘들고요.ㅠㅠ
아무튼 서론은 제끼고 여자분들 177에 54인 남자.. 말라도 너무 말라서 싫으신가요?ㅠㅠ
살 찌울 의향은 다분합니다.
먹는걸 싫어하다니.. ㅜㅜ 부럽...
여기가 댓글 달면 살을 가져간다는 곳인가요
여자들은 남자들 마른것 보단 덩치 좋은걸 좋아하는거 같더군요...
남자는 여자 볼때 그 반대이고
전 글쓴이 마음 알아요
먹어도 안찌는거 아마 이해 못하시는 분 많겠지만 실제로 이런 사람들 나름 많죠...
저도 그중 하나고...
여자 같은 경우는 이게 확실히 좋을거 같은데 남자는 별로...
위에 밤마다 뭐 밥먹고 라면 먹으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체질상 안찌는 사람은 그래 해도 안찜..ㅋ;;
제가 거의 3달동안 최소 삼일에 두번꼴로 잠들기 30분~1시간전에 라면에 야채넣고 끓여서 참치 작은캔 하나에 밥 반공기 말아먹고 잤어요.
근데 안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그냥 포기했어요
30대 들어선지 한참 됐는데
이제 저렇게 먹으면 배만 나올듯 하여 억지로 안먹습니다.
이거 몸뚱이를 바꾸려면 체질을 바꿔야 되고
그러려면 한의원/한약의 도움 + 근육증가 운동을 병행하는게 제일 나을듯 해요.
저도 헬스장 다니면서 단백질보충제도 먹어보고 했는데
몸매는 나름 괜찮아지는듯 하는데 살이 안붙으니 답이 없고..
그리고 우리같은 체질이 아마 신진대사가 엄청 빠를거임요
장도 약하고....
저도 나름대로 이거저거 많이 해봤는데
이젠 아끼고 아껴왔던(?) 마지막 카드를 써볼라합니다. 그래서 용한 한의원 찾는 중이에요.
아 나도 먹는걸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먹으면 바로바로 반영되는 이 저주스러운 몸땡이인데.... 안그런분들 보면 너무 신기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