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보드는 계속 타고 싶고...
한 학기 남고 이제 취업을 해야하는데
아직도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네요...
일단은 하도 스펙 스펙 해서...
남들 다 하는 어학공부는 어느정도 해놨고 (토익 880 /토스7)
외갓집 식구들이 미국에 살아서 학교다닐때 방학마다 체류하면서 다닌 조그만한 무역회사 경험.
(회사 규모가 작지만 인턴에게도 여러가지 일을 시켜서 나름 좋은 경험 한거같네요..
베가스나 조지아 루지애나쪽 트레이딩쇼도 많이 참가해보고...)
그리고 이력에는 큰 도움 되지는 않겠지만 20살때부터 꾸준히 해온 여러 아르바이트들...
7.30에 또 한국을 떠나 6개월간 체류 하고 다시 한국에 올 생각인데..
벌써부터 걱정 됩니다.... 한국에서의 밥벌이.... ㅠㅠ
메이저 공기업 본사들도 죄다 지방으로 내려 가고 있고..대기업 (금융권 포함) 은 여유로운 근무 환경이 대체로 안되고..특히, 기술직이 아닌 사무직의 경우 직업 and 직장안정성이 대체로 떨어지구요..당장 편한 보직 걸리더라도 비전이 없고 그런 경우는..
공먼은 남자의 경우 보수가 넘 적고..
그나마 외국계를 잘 찾아야 하는데..솔직히 한국에 들어오는 순간 한국 기업화 (안좋은 것만) 되는 곳이 많아서, 잘 알아보셔야 할겁니다..한국에서 꾸준히 사업 해나갈 그런 회사 중에서..
만일 집안 형편이 되셔서 상기 4가지 중 고연봉을 포기하고 3가지를 취하실만한 직장을 가실 수 있다면 한국으로 오시고요..(연봉만 포기하면 꽤 많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한국에서의 노예 인생 (현재가 됐든 미래가 됐든..아님 둘다) 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창 나이신데 미국에서 한번 살아보시는것도 어떠실런지...
이상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