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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명량" , 남자 3명 ㅠ ㅠ 과 함께...
3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혼자서 ㅠ ㅠ...
"명량"
초딩때 어린이회관에서 보았던 "성웅 이순신" 만화에서 어린나이에 인상적으로 봤던 해전이였습니다. 그당시에는 적은 숫자의 배로 쇠사슬로 죄다 감아버리는 것이 참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았지만... 그렇게, 중고딩때 국사를 접하니, 뭥미~ 시험문제는 행주대첩, 한산도대첩, 진주대첩 머...이런 것만 다루고, "명량대첩"은 그냥 ~~ 카더라 수준으로 조류를 이용해서 이겼다. 머... 그렇고 그렇게 잊혀져간 기억이였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명량"에 대해서 참 기대가 컸습니다. 덕분에 "명량"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찾아보고 영화를 봤습니다.
1) 재미보다는 "뜨거움"이... 있는 영화
2) 영화적 픽션이 가미 되였음에도 실질적 사실에 접근한 영화 (머...영화 300, 트로이 등등 같은 맥락)
3) 남들은 무어라 해도, 나의 영화사에 몇안되는 상위권에 링크
4) 덕분에 잊고 있었던 한국사에 대해서 관심이 다시 생겼고, 찾아보게 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믿고보는 마블??? 이라고 하지만 캐릭터들이 워낙 루저급(영화상 자신들에게 하는 말)과 아동틱하기에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마블세계관에 대해서 아주 무지한 편은 아니기에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고고씽.
1) 최첨단 하이테크의 배경에 깔리는 복고풍의 스멜이 물씬 나는 영화. (첨단 기기가 깔렸지만, 워크맨이란 존재가 더 빛이 납니다.)
2) 70~80년대의 음악을 적절하게 잘 이용하였고, 80년대 댄스 영화 풋루즈(케빈베이컨)에 대한 반가운 언급 ^^ (설마 이게 스포???)
3) 웃음코드가 아주 많은 영화 (미국식 언어유희도..), 어벤저스, 캡틴아메리카와는 영화 코드 자체가 다릅니다.
4) 어벤져스가 멋진 히어로 영화라면, 이 영화는 히어로 영화보다는 성장형 영화??? 카우보이 비밥과 비슷하기도???
5) 2개의 쿠키영상, 하나는 크레딧 올라가기전 나오고, 크레딧마치고 또 하나 등장. (그런데,,,, 정말 뒷통수 후리는 쿠키영상이. ㅋㅋ)
"결론"
두영화의 선택... 돈이 아깝지 않은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고, 하나는 역사적 사실에 뜨거움이 넘치는 영화, 하나는 철저한 오락용 영화입니다. 영화는 개인적 주관이 다분한 것이기에... 선택은 보는 사람의 맘이겠지요. ^^
PS. 내친김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음악 투척~ 했으나...실패요. ㅠ ㅠ 좌표만.... 올립네당. ㅠ
AWESOME MIX VOL.1 "Blus Swed - Hooked on a Feeling"
http://www.youtube.com/watch?v=NrI-UBIB8Jk&list=PLpRjkOHBe_TgmznCle__jWDhoV4aFgCj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