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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반드시' 라는 것은 없겠지만, 유독 보드탈때 사용하는 보호대는 왜 바지 안에 착용하려 할까요?
단순히 '멋'때문 인가요??
다른 운동들이나 탈것을 보면, 바이크 탈때도 무릎보호대 밖에 차거나 바지 일체형(?)을 사용하고 인라인을 탈때도 따로 바지 밖에 보호대를 착용하는데.... 왜 유독 스노보드만 바지안에 보호대를 착용하는지 모르겠네요....
밑에 있는 글처럼 저도 슬림핏이 이뻐서 슬림핏 구매해 두고 보호대는 포기하려 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굳이 안에다가 보호대를 할 필요가 없지 않나요??
보호대는 필수입니다.
맨윗분이 보호대하는 사람들은 초보가 대다수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건 잘못된거라 생각하구요.
초보든 고수든 필수입니다.
보호대를 밖에 차든 안에 차든 본인 맘이겠만
안에 차는 가장 큰이유가 제생각에는
반바지입고 보드타면 춥죠?
그렇다고 아무거나 긴바지를 입으면 눈에 젖죠?
그러다보니 방수가 되는 보드복을 입는건데 보드복이 사이클선수복처럼 쫙 달라붙는 옷이 거의 찾아볼수가 없죠?
대다수가 품이 어느정도 있는 옷들이죠.
근데 보호대는 타이트하게 입어야 흘러내리지 않겠죠?
바지 품은 어느정도 있는데 타이트한 보호대를 착용하려면
밖에 착용하는게 편하겠습니까? 아니면 안에 착용하는게 편할까요?
그래도 정 밖에 착용하고 싶으시면 스키복이나 알파인복처럼 쫙 붙은 옷을 입으시고
밖에서 채우는 고가의 보호대들이 있습니다. 이걸 착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바이크나 인라인용은 하드쉘 보호대가 많죠 딱딱한거
눈이 있는곳이 아니라 그냥 맨땅/시멘트다 보니 딱딱하지 않으면 옷 다 찢어지는거죠...
보드는 우선 옷이 방수/발수가 되는 제품이다보니 보호대를 밖에 하면 흘러내리기 쉽죠
보호대 하는 사람들은 초보가 대다수니 많이 구를테고 미끌미끌한 옷 밖에 착용했다가
보호대와 옷 사이에 눈이 들어가서 계속 있으면 젖어들어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