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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사회생활

조회 수 2655 추천 수 0 2014.08.18 12:12:57

우리팀에는 40살 신입사원이있다./사회경력은 있는듯하나 하는 행동이 신입사원, 아니 알바수준이다.


신입이 맡고 있는 업무가 있었다.

그것관련해서 18일 오전9시까지 자료를 보내달란 메일이

지난주 수요일 오전9시에 왔었다.

목요일에 작업하고 있는것을 확인했고

팀내 일부인원의 꼼장어 회식에 참석하길래 다했나보다 했다.


제출기한인 오늘이 왔고 자료를 안보냈더라, 게다가 하다 말았댄다.

그리곤 관내출장중이다.

그래서 함께 관내출장나간 팀장한테 전화해서 상황설명을 하고

사무실들어와서 작업해야할것같다, 얘기를 했는데

잠시후에 전화하겠다는 팀장, 전화와서는

'사무실에 있는 직원들이 자기일 아니라고 서로들 미루는가본데

알겠다, 신입 들여보내마' 하는거다.


그게 아니고

자기가 맡은 일 기한내 못한것이 첫번째 문제요,

그리고 출장이 잡혀있다면 그 전에 야근을하든, 휴일출근을 하든 마무리를 지었어야하고

그렇게 해서도 마감이 어려웠다면 누군가에게 인계했어야 하는데

아무 액션없고

전화오고, 자료못받았다 난리가 나서 전화해보니

아직 다 못했다, 파일 올려놓을테니 마저해셔 좀 보내달라. 하는데


내가 어이가 없고 화가 나는게 이상한건가?


정말 사회생활 어렵다..

엮인글 :

poorie™♨

2014.08.18 12:18:04
*.255.194.2

개갈굼이...약 인 듯 해욤. = =;;
근데 나이가... 40이라...... = =;;

우리보

2014.08.18 12:18:55
*.233.56.33

직급을 X구멍으로 드셨나 보네요....

코피쑤한잔

2014.08.18 12:23:55
*.62.212.88

ㅠㅡㅠ 사회생활 정말 어렵다..

*맹군*

2014.08.18 12:28:57
*.212.249.20

한심하네요.... 월급도둑놈....

Optimus_Prime

2014.08.18 12:43:42
*.107.253.148

나이들어 입사했다고 봐주는 윗사람들때문에 더 기운빠지죠;;;

mr.kim_

2014.08.18 13:12:30
*.195.241.78

이런일이 흔한일인거에요?

정말 기운빠지거든요
의욕적으로뭔가 해보려고 하다가도
이 신입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그만둔다 싶은 생각까지 들어요

Optimus_Prime

2014.08.18 14:09:12
*.7.44.198

저도 킴님과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그냥 무시하고 제 일 합니다~최대한 안 부딪칠려고하지만, 부딪친다면 제 할말 다합니다~제가 피해보기 싫어서요..;;그리고 주변분들도 알거에요~그분이 그러는거...그럼 자연스럽게 그 사람도 조심하더라는...힘내세요!

에메넴

2014.08.18 12:45:39
*.62.163.17

팀장님 친구생겨서 좋으신득..

그리퐁

2014.08.18 13:19:22
*.110.30.238

핡핡 ... 팀장님 핡핡

고메

2014.08.18 13:24:45
*.36.147.194

군대도 늦게 들어온 사람 그런 대우 받긴 하죠 ㅎㅎㅎ
그런데 저러면 언제 회사를 관둬야할 정도로 크게 한번 데일거에요

덜 잊혀진

2014.08.18 14:05:06
*.32.66.241

글 내용에 장난 댓글은 적절하지 않은듯 싶어서...
올해도 양지로 가시나요? ^^

mr.kim_

2014.08.18 14:52:04
*.195.241.78

아니요,

재작년 휘팍서 보드입문하신 애인님이
작년 양지 다니다가
시즌말 용평 원정 두번 다녀오면서
랜보파라 영접하고 난 후엔
이게 스키장이다라며 양지는 재미없다하여
다시 휘팍을 갈듯하옵니다..

근데 휴가때
동해에 왕복 열세시간 운전하고나서
휘팍이 좀 멀긴멀다, 하였는데...

모르겠네요 ㅋㅋ

rumk

2014.08.18 15:22:08
*.101.157.66

이름 + 직급만 있으면 어찌어찌 회사가 돌아간다고 생각됩니다.

나이많은 후임도 후임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반말은 하지 마시구요.

뭉치 대하듯~

mr.kim_

2014.08.18 15:26:03
*.195.241.78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아니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하다못해 전화라도 받고, 복사라도 할테니까요

저랑 엮이지 않음 무시하고 내 할일 잘하고 있었는데

내가 나서지 않으니
본인의 일을 이제 24살된 신입사원에게 자꾸 떠넘기더라고요..

그래서 자꾸 나서게
아니 '나대게' 되네요

rumk

2014.08.18 16:32:12
*.101.157.66

저도 이동네 미친x 생활 좀 해봤는데요.

피곤하고 돌아오는 것은 없고

자기 만족으로 제 풀에 지치다가

다른 분께 역할을 넘겨드렸어요.

그래도 필요한건 확실한 것 같아요~

한가지 주의할 점은 그렇게 실드쳐주다가 오히려 24살 신입사원이 버릇 나빠질 수 있어요.(너무 극한으로 간다면...)

인간관계 케바케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파이다

2014.08.19 01:43:36
*.79.128.209

나이값 못하는 병신을 받으셨네요.
지극히 님은 정상입니다.

저런 병신을 못 쫓아내는 회산 발전없습니다.
그래도 발전하면 그건 독과점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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