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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도 글 썼지만
정말 오랜만에 연락하는 처자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락했을때가 거의 절교수준이었던지라......
지금도 연락은 자주는 못하겠고 만나자고 말은 죽어도 안나오네요 ㅠㅠ
이 처자가 예전에 제가 "자기를 가지고 놀았다"라는 인식이 있어서 또 만나자고 하면
그렇게 생각할까봐 두렵네요..
그냥 일주일에 한두번씩 간간히 연락하고 있긴한데..
한 이주일정도 됐거든요. 연락하는내용도 뭐 오늘은 야근 안하냐 휴가 잘 다녀왔냐 이정도입니다.
여튼 어떻게 껀수를 만들어서 한번 보고싶은데..다른 의도는 없고 그냥 만나고싶습니다.....
근데 그냥 밥먹자~ 영화보자~ 이러기엔 너무 또 제가 가벼운 사람이 되는것 같고...
또 예전처럼 연락하지말라고 할까봐 두렵네요 ㅠㅠ
진심만큼 통하는게 있을까요.
최대한 자연스럽고 어색하기 않게 다가가서 시작하는 단계는 이미 아니라고 봅니다.
예전 올리셨던 글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네요.
여자는 남자가 직접적인 고백은 없으면서 호감은 있는듯한 모습에
오해 하기 쉽습니다.
님은 최대한 어색해질까봐 자연스럽게 다가가신거지만..
여자는 날 간보나, 내게 직접 고백할 만큼의 호감은 아닌가 본데 뭐지 날 쉽게 보나 등등.
잘 생각해보시고, 진심 이여자분과 교제 하고 싶으시다면
만나자고 연락하셔야 합니다.
저녁 먹자고 하셔서 두분이 만나세요.
어색하겠지만 이런저런 얘기 하시면서 긴장 푸시고.
그리고 마지막엔..진심을 정확하고 다이렉트로 전하세요
예전에도 그랬고 너에 대한 마음은 같다. 오해로 멀어졌지만
다시 연락이 되어 난 너무 설레였고 좋았다
그런데 어떻게 다시 다가가야 할지 고민도 많았다 ,,어색해 지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이번엔 놓치고 싶지 않다 진심으로 너와 다시 시작하고 싶다.
내 마음 받아주면 좋겠다...
용기를 내세요......이번엔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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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방법이 기념일 소환인데...생일이라던가 생일이라던가 생일이라던가...
타이밍이 맞을까 모르겠네요.
여자는 한번 떠난 마음 쉽게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조심히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준비운동이라 생각하시고 일단 같이 속한 곳이 있으시다면 여러명이 함께 만나는 자리를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