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우연한기회에 보드를접해보고 반해 이번시즌 !!풀상주!! 를 계획중인 학생입니다.
다름아니라 요즘 장비 수준을 결정하는데 애를먹고있는데요 ㅠㅠ
동아리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말들이 다 달라서 헝님들께 여쭙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일단 저는 학생이라 자금이 풍족하지 않지만, 쓸려면 쓸 수 있는정도라고 해두겠습니다.
1. 정말 값싼 중고 막데크 _ 정캠버에 사이즈만맞는거 구입 후 이번시즌 배움 -> 예상가격 10정도?
2. 그래도 쓸만한 중고 데크 _ 정캠, 사이즈, 외관, 기능까지 고려 후 구입 -> 예상가격 20~3,40까지
3. 그럭저럭한 새데크_바인딩 이월+패밀리세일 등으로 저렴하게 구입 -> 예상가격 20~3,40까지
4. 무리를 해서라도 좋은장비 구입 후 오래쓴다 -> 예상할 수 없음
4번은 모두들 비추할꺼라고 생각하구요
풀상주기때문에 2,3번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는데 써놓고보니 결국 새거냐 중고냐 네요..
아는사람 말로는 머리아프게 중고살꺼면 잘알아봐서 싸게 새거사라고 하는데, 너무 그사람 개인의견인것 같아서
헝님들께 여쭙니다!!
PS. 제가 남자 170/55, 발사이즈240이라 중고 남자장비찾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돈? 그거 뭐라고 얼만데? 어쩌라고?' → 4번
'아... 돈 아까운데... 좋은거 샀다가 보드타기 싫어질수도 있고,,, 그럼 돈 버리는거고.ㅠㅠ' → 2,3번
1~2번.
풀상주라면 사람들과 친해질꺼고.. 싹싹하기까지 하다면 남들 데크빌려서 타볼기회 생깁니다.
다른사람들 데크를 타보면 내 데크가 망이구나......... 또는 내 데크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죠.
그리고나서 가격대 있는 신상, 이월 이나 중고로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전 처음에 데스라벨 데스시리즈에 플럭스바인딩으로 시작했고 그 이후 바나나, 메가, 팬텀, 플라이, 마피아 슬레이, 에보 등 많이 타봤는데 데스만큼 재미나게 탔던 데크가 없었던거 같습니다.
올해는 스펙이라기보다 성능 비슷한 나이트로 T1.5구입했고 이번시즌 이후로 어떤마음이 생길지 모르겠네요.
사족이 길었는데
보드 오래타실 생각이면 자기 취향 알기전에는 대충 타고 취향에 맞춰 고급으로 가는게 좋을것 같고 그게 싫으면
다른분들 말씀대로 최고급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최고급 장비인데 맘대로 안되면 마인드 또는 몸탓을 하며 연습하지만 장비가 하급이면 장비탓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답은 없지만 여튼 1~2
3번 추천드립니다. 사이즈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2번도 계속 눈팅하다보면 좋은게 나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