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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협상이란 바로
워니 엄마와의 협상 입니다
보드장을 얼마나 가게 허락해 줄지 그 협상 말입니다.
작년엔 주말 이틀 중 하루는 가고
하루는 워니 엄마 휴가 주고 제가 워니1,2호 다 보는 거 였는데
그 협상은 제가 12월 초에 어깨를 다쳐서 뭐
써먹어 보지도 못했구요
올해도 비슷하게 협상 할것 같긴 한데
올해는 저에게 아주 유리한 카드가 생겼어요
바로 워니1호를 보드 입문 시키는 거죠 ㅋ
워니1호랑 같이 가면 뭐 저도 못타겠지만
그래도 집이 아닌 하얀 설원위에 있는것 자체만으로도 좋을거 같네요 ㅋ
아직 협상 얘기를 본격적으로 한건 아니구
밑밥을 살살 깔고 있어요
안입는 보드복, 안쓰는 장비 하나둘 내다 팔면서
생긴 꽁돈으로 뇌물도 바치고요 ㅋㅋ
올해는 꼭 저에게 유리한 쪽으로 협상을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네요
응원해 주세요...
이글 쓰고 보니
괜히 제 자신이 불쌍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