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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비살때 뭣도 모르고 샵에서 추천해주는걸 샀는데
알고보니 오피셜 산체스..;;;
속도에 겁이 있어서 주로 라이딩을 하지만, 가~~~끔 다른거에 도전을 해보기도 해서
이번에 새로 장비구입하려구 하는데, 이번엔 올라운드용으로 갈까~해서
묻.답에 물으니 나오는게 오피셜,스케이트바나나,롬에이전트,k2 www등~이던데 자세히보진
않았지만, 거진 역캠인거 같아서요~
말했듯이 주로 라이딩을 할꺼고, 가~끔 다른것도 살짝 도전해볼꺼라 롬-앤썸이란것도 눈에
들어오긴 하는데,검색하니 주로 라이닝 용이라고해서 꺼려지고~ㅋ
어차피 실력만 있으면 다 해결되겠지만, 없는실력에 작지만 장비도움이라도 받고싶어서 정캠을
구입하고 싶은데..ㅋ 영 볼줄 모르겠네요 ㅋ
좀 더가 아니라, 많이 차이가 납니다. 똑같은 플랙스 데크라고 해도 정캠과 역캠이 라이딩 시에 보여주는 느낌은 다르죠.
그리고 사실 다들 나오는 이야기지만, 역캠이나 하이브리드 캠 나오기 전에도 정캠으로 트릭 할 거 다 하고 그랬으니까요. 트릭한다고 무조건 역캠만 타는 건 아니죠.
(예가 될지는 모르겠는데, 트릭커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모델 중 하나인 011모델 경우, 트릭커들이 시승회를 하면 하이브리드 캠버인 플랫스핀보다 정캠인 플랫킹에 더 좋은 점수를 주곤 합니다.)
물론 요즘 말하는 라이딩용 정캠들은 굉장히 하드하게 나오기 때문에 이걸 올라운드로 쓰기는 힘들어지는 추세죠. 오히려 예전에는 라이딩용으로 추천됐던 정캠들이 올라운드용으로 취급되는 느낌도 드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티원도 제가 구매할 당시에는 나름 라이딩에 좋은 데크 취급을 받았으니까요.)
뭐 이렇게 말하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올라운드로 모델 보신다면
네썸 에보,
립텍 바나나
k2 www
이렇게 세 모델 정도 보시면 괜찮을 듯합니다.
네썸 에보는 하이브리드 캠버가 가지고 놀기 적당한 플렉스로 올라운드 쓰시는 분들이 선호하는 모델이고
립텍 바나나는 역캠이지만 단단한 플렉스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죠.
k2는 플랫캠에 적당한 플랙스로 적당한 가격대에 나름 여러 부분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평가를 받고요.
물론 요즘은 정말 다양한 제조사의 데크가 들어오기 때문에 꼭 이 세 가지만 놓고 고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사실 진짜 데크는 자기가 타봐야 알게 되더라고요.....
막시무스
사람마다 생각은 참 다르다는......
네버썸머에서 선택하자면 에보보다는 sl이나 코브라, 프로토
립텍에서는 스케이트바나나보다는 t.rice 프로모델이나 trs
k2에서는 따따따보다는 패스트플랜트
이정도로 봐야 올라운드죠
에보, 스케이트바나나, www는 완전 프리스타일에 파크지향적인 모델... 그중에도 www는 완전 지빙용이고...
바나나는 하드하다는 의견들이 참 많은데 한시즌 빡세게 굴려본 느낌은 '이게 왜 하드하다고 하는걸까?' 였다는....
감히 몇개 추천하자면
k2 - fastplant
bataleon - evil twin
ride - dh
rome - agent
arbor - element
libtech - trs
nitro - eero ettala prosalomon - protocol
ftwo - random
등등
음... 많은 분들이 덧글 주셨네요.
데크는 캠버의 영향도 받지만 플렉스의 영향도 상당히 많이 받습니다.
보통 라이딩용은 정캠이고 파크나 그라운드용은 역캠이라고 하지만 이 것도 플렉스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그리고 개인의 느낌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입니다.
제 개인의 경우로 설명 드리자면...
정캠 딱딱한 디렉셔널. 라이딩 좋습니다. 쏘는 맛 납니다. 유후~ 둔턱 한 방 빵~ 굿~~ 따닥이는 포기.
역캠 딱딱한 트루트윈. 라이딩 어라~ 좋네?!! 적응이 쬐끔 필요할랑 말랑. 쏘는 맛 납니다. 한방 트릭 굿~
정캠 딱딱한 트루트윈. 라이딩 좋아요. 디렉셔널 보단 좀 못한 맛. 한방 트릭 굿~ 콤보는 힘들어요. 헥헥~
정캠 딱딱한 디렉트윈. 상동이지만 라이딩은 좀 더 나아요.
정캠 미디엄 디렉트윈. 라이딩 좋아요. 상급 고속은 떨림이 있죠. 트릭 한방도 콤보도 굿~ 펀~ 하게 노는 맛 납니다.
역캠 미디엄 트루트윈. 라이딩 중급코스까진 무난함. 깊은 프레스 터져요. 트릭콤보 괜찮아요. 돌리고 돌리고 헥헥~
역캠 소프트 디렉셔널. 라이딩 중급코스까진 괜찮음. 깊은프레스 터짐. 트릭콤보 그닥. 웅? 이건 뭐지?? 지빙 무난함.
역캠 소프트 트루트윈. 산체스 타보셨으니 이 경우는 패스~
0캠 미디엄 디렉트윈. 라이딩도 트릭도 다 무난. 고속라이딩은 힘듬. 지빙 원봉에 쫙~ 달라붙음. 굿~
또 뭐가 있었지...??
뭐 저는 요정도의 느낌이였고 가장 재미있게 탔던 데크는 정캠 미디엄 디렉트윈이였어요.
데크의 모델명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저는 라이딩용과 펀~ 하게 타는용을 따로 따로 준비해서 탑니다.
데크 이것 저것 다 타보셔야 그 느낌들을 알 수 있으세요.
에고... 여전히 수신거부세요. 땀;;
그냥 여기에 글 남길께요. ^^;
안녕하세요?
우선 본인의 성향을 스스로 정하셔야 합니다.
1. 라이딩을 주로하고 가끔 중간중간 트릭을 한다. 최상급코스에서 고속 라이딩도 한다.
파크도 들어간다. 지빙보다는 킥을 주로 뛴다. 파이프도 탄다. → 살로몬 프로토콜
2. 라이딩도 하지만 트릭을 훨씬 많이한다. 특히 콤보계열의 트릭하는 것을 좋아한다.
파크도 들어간다. 킥 보다는 지빙을 많이한다. → K2 WWW
3. 라이딩과 트릭의 비율이 거의 같다. 하지만 라이딩이 좀 안정적인 것을 원한다.
파크도 들어간다. 킥과 지빙 모두 한다. → K2 패스트플랜트
바탈레온 이블트윈.
트리플베이스의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한 브랜드이며 이블트윈은 바탈레온 트윈팁의 얼굴마담 입니다. 올라운드로 괜찮습니다.
롬 에이젼트와 나이트로 에로 에딸라는 성향이 거의 비슷합니다.
올라운드로 사용하기 나쁘지는 않으나 좀 말랑한 경향이 있어서 라이딩 비중이 높다면 좀 그렇습니다.
라이드 DH.
캐나다의 신예 세바스찬 토우턴트가 타는 모델이죠. 파크에 중점을 둔 데크고 현재 올라운드로 많이 타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플렉스가 트윈팁치고는 하드한 편에 속합니다.
킥에 중점되어진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립텍 스케이트바나나.
역캠의 시조라 할 수 았는 모델이라서 유명하긴 한데 아무래도 딱딱하고 역캠이기에 올라운드라 하기엔 어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역캠으로 고속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서 개인이 판단하기 나름인 모델이 됐습니다.
아버 엘레멘트. 밤부데크와 핸드메이드로 유명한 미국 브랜드인데 엘레멘트 모델은 제가 모르기에 뭐라 말씀을 못 드립니다.
또, 립텍 TRS와 F2 랜덤도 모르기에 설명을 못 합니다.
저는 라이드 DH 155 를 타는데 현재 체중이 좀 많이 줄어서 길이가 짧은 모델로 올시즌엔 교체를 하려 합니다.
올라운드라 함은 기본적으로 라이딩이 50% 이상 차지합니다.
도움이 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올라운드라면 오히려 정캠에 플랙스가 적당한 게 많지 않나요?
이 부분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제 기준에서는 나이트로 티원 모델을 올라운드로 잡고 있거든요. 정캠에 적당한 플렉스. 011 플랫스핀을 타봤는데, 역캠은 가지고 놀기 좋고 재미있지만 라이딩에서는 퍼포먼스가 확 떨어지는 느낌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