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인치면 아직은 좋습니다 하지만, 허리 인치가 나이를 앞지르면 성인병이 찾아올 시기가 ^^ 저, 185에 82kg허리 34정도, 술담배 끊은지 4개월 정도 상, 하체는 멀쩡한데 머리에 뭐가 생겨서 입원중입니다
벌써, k5깡통 옵션 한대 정도는 세브란스 10층에서 날려 버렸구요 뭐던 집사람 이랑 상의해서 진행 하겠다 하니, 울 엄니, 눈물바람, "내가 널 어찌 키웠는데, 처가집, 어쩌구 저쩌구, 지 마누라 어쩌구 저쩌구," 저 진심 막 자랐습니다,맞으며, 들판에 이슬과 함께, 울 엄니 기억을 잘 못 하시기에 약간만 반항만 해보았는데 일단 퇴원후 제대로 해야할거 같구요 ^^
일단암보험 좋은거 몇개 들어 놓으시길, 걸리면 몇천, 치료비 전액, 암 걸리면 치료비 최소 천만원 입니다 아침마다 알약 4개 먹는데, 중급 바인딩 씹어 먹는 수준입니다 한일주일만 참음 우리가족 전체 시즌권이 ^^
늙어 처자식 없이 병원에 누워 있음 서럽습니다 얼른 결혼하시구요 ^^ 간호사분은 친절하고 예쁘나, "남" 이니, 간호사와의 썸은 애초에 내려 놓으시길 여의사분들도 있습니다만 , 더 이쁘고 더 친절합니다, 허나 유부녀가 대부분 이네요, 뭐 더이상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형님 친구분중에 딱 한분이 간호사분과 결혼 을 했드랩니다 형님이 궁금해서, 이 놈 머 볼 게 있다고 결혼 했어요? 그랬더니, "크잖아요!" 부럽지만, 이거 또한 부담? ㅋㅋ
암튼 아프고 나니, 남는건 빚과.. 가족 뿐이네요,
다들건강 하시길, 전 아파도 하이원 시즌권으로 갈랍니다 고글도 큰거 새로 사서 오징어 라는거 웬만하면 티 안낼 자신도 있는데, 운전만 하면 되는데, 운전이, 아,
부끄럽지만 감사합니다, 그리고 담배는 절대 안됩니다 ^^ 의지로 안된다면 돈을 쓰시면 되시는데, 한달만 약을 드셔 보세요 챔픽스라는 금연약 인데 2주일에 6만원 정도 할겁니다 12만원 이 없으시다면(오해는 하지 마시고 ^^) 제 바인딩 빌려 드릴 터이니 파시던 제가 입금을 ^^
마음만으로도 이미 완치 된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가오는 시즌 다치지 마시고 즐기시길 기원하며 하이원에서 커피한잔 콜 주시면 달려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