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겨울 보딩 스케쥴들 세우시기에 여념 없으시죠? 시즌권도 사시고, 시즌방도 구하시고..

전 주말 위주 보더이며 용평/휘팍 더블 시즌권자입니다. 평일에는 곤지암이나 베어스에 간간히 들릴 예정이고, 아직도 용평이랑 휘팍 사이에서 시즌방으로 고민하고 있어서..더 확실하게 결정 지어보려고 주말 스케쥴을 글로 적어가며 다음과 같이 한번 짜봤습니다..

님들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ㅎㅎ

결정적으로 휘팍은 여유 있는 인원으로 운영 되는 시즌방을 잘못찾겠네요...ㅋㅋ 용평은 대체로 널널한데..ㅋㅋ

Case 1) 용평 시즌방 투자

매주 금요일 18:00 퇴근 --> 자차로 휘팍 도착 21:00 경 --> 야간 보딩 2시간 후 용평으로 고고싱..이때 휘팍에 사람 별로 없음..--> 용평에 24:00 경 도착 --> 취침 --> 아침 7시 기상 및 식사 후 땡보딩 --> 오후 2-3시까지 열혈 보딩 --> 시즌방 복귀 후 간단히 요기하고 씻고 꿀같은 낮잠 --> 17:30 기상과 저녁 식사 후 야간 땡보딩 --> 22:00 까지 열혈 보딩 or 필 받으면 23:00 이후까지 보딩 --> 시즌방 복귀 후 약간의 음주와 방원들과의 담소 후 24:00 이후 취침

일요일은 아침 기상부터 상기와 동일함..대신 17:30 기상 후에 저녁 복귀 시, 휘팍에 들러 야간 보딩 후 21:00 서울을 향해 출발 --> 23~24:00 서울 집 도착

Case 2) 휘팍 시즌방 (조강) 투자

매주 금요일 18:00 퇴근 --> 자차로 휘팍 도착 21:00 경..이때 휘팍에 사람 별로 없음..-->  야간 보딩 4시간 후 새벽 1시 취침 or 용평 원정 (레인보우/골드 오픈 이후) 시 2시간만 타고 조기 취침 --> 아침 7시반 기상 및 식사 후 땡보딩 --> 오전 10~11시경 인파로 인해 철수 or 용평으로 바로 고고싱하여 오후풀로 타고 휘팍으로 복귀--> 시즌방 복귀 후 저녁 식사--> 저녁 식사 후 야간 땡보딩 --> 사람 많아지면 불새마루의 느린 리프트로 피신 --> 23:00 시즌방 복귀 후 약간의 음주와 방원들과의 담소 후 24:00 취침

일요일은 아침 기상부터 주간 풀보딩.. 땡보딩 이후 10:00 경 무렵부터 사람이 많아지면 시즌방에서 휴식 그리고 오후에 사람 빠지면 다시 출격..야간 땡 보딩 후 21:00 경 서울을 향해 출발 --> 23~24:00 서울 집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