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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혼이나 아이 돌잔치를 경험하기 전엔
그냥 행사에 와주는게 고맙다 생각했는데...

1. 결혼식때 3만원 내고 여친데리고 와서 밥만먹고 간 사람.
이사람은 평소에 sns에 보드장비 이것저것 질렀다며, 뭘 살까
고민이라며 자랑. 저는 그거 볼때마다 축의금 낸거 떠올라 짜증남

2. 중학생 2의 학부모인 친구는 5만원 내고 4식구 부페 외식하고 감.
생각할수록 짜증남. 부업으로 암웨이 하는데 뻔뻔하게 상품 얘기하는거 보면 대책없음.


위에 두사람 너무 얄미로운데 표현도 못하겠고...
제가 쪼잔한가요?
엮인글 :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4.09.21 14:20:02
*.165.1.168

기억하고 계셨다가... 똑같이 복수해 주세요 ^^

서빈

2014.09.21 15:07:10
*.148.235.88

저도 비슷한 문제로 고민중인데...

전 엄밀히 따지면, 갑이 였던 거래처 친했던 담당자가,. 곧 결혼해요.

근데 전 두달전에 퇴사 했는데... 카톡으로 e청접장 왔는데...

같이 업무 할 때 매너 너무 좋고 인성도 좋은 사람이라,. 2시간 거리지만 가서 축하 드리고 밥먹고 오려는데요

축의금 얼마 내야할지 고민이에요.

1.혼자 가서 식사하고 오면 3만? 요즘 3만 하는 사람 없지요? 밥먹고 오지 말까도 싶고..

2.친구 달고가고 5만원

흠.. 둘다 마음에 안들어요. 업무적으로 도움 주신적도 많은데..

심정적으로는 밥 먹고,안먹고 상관없이 10만원 하고 싶은데.. 제가 지금 백수라.. ㅠㅠ

친구 데리고 가면,. 7만원이 정답일듯 ㅠㅠ 



음란구리

2014.09.21 15:23:05
*.218.122.174

그렇죠. 그런거 마음에는 다 담아두지만, 대놓고 얘기하는 사람은 드물죠.


마음에 담아두시진 마시고, 담에 기회될때 받은만큼만 해주시면 되겠죠.


갑을관계가 있을땐 또 다르지만요.

2014.09.21 18:56:37
*.62.162.93

궁금한게 있는데 자주 만나는 분들인가요?? 일이년 열락도 없이 살다가 청첩장 보낸거 아니시죠? 진짜 연락도 없이 살다가 청첩장 보내면 욕나오더라구요

2014.09.21 19:00:31
*.62.162.93

추가로 3만원 오만원 낸 분들 결혼식및 초상및기타등등 가신적 있나요??

poorie™♨

2014.09.21 21:08:35
*.234.35.236

give & take!!!

그냥 똑같이 해주면 됩니당..^^;;

노출광

2014.09.21 21:55:18
*.156.234.201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몬토야180

2014.09.21 23:42:25
*.204.24.52

그냥 받은만큼만 주면 되는겁니다.^^

 

3만원내고 4식구 먹고 간사람도 있다는;;;;

밴틀리

2014.09.22 01:29:39
*.230.207.248

쪼잔하지는 않으세요~~

그런데 어찌하다 인간관계가 돈으로 정리가 어느정도 되는지......

좀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뭐 예를 들어 이런거 있잖아요 친구한테 돈 빌려줄때는 받을생각하지말고 

그냥 줄 수 있으면 주라고~~그런거랑 비슷한거 랄까요.....

그냥 글쓴이님이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꺼 같아요~^^


뭘봐!

2014.09.22 09:15:32
*.221.247.68

비로거이니 맘껏 쓰겠습니다.


쪼잔하지 않고 당연히 그런 마음이 들겁니다... 축의금을 장사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깐요.


축의금 장사하려는 마음 접으시면 한결 편안해 집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낸만큼 받는다, 받은만큼 준다.. 이러는 부조금을 왜 내고 받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뭘봐!

2014.09.22 09:17:28
*.221.247.68

헛... 레벨3이다 ㅋㅋㅋㅋㅋ

즈타

2014.09.22 09:26:45
*.41.60.27

저라도.....신경쓰일듯

x2유부

2014.09.22 10:43:59
*.218.136.243

남을 평가하기엔 아주 어린 나이 이기에 ^^ 머라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초등밴드  말고는 다른거는 (카스,페이스북,기타) 하지 않습니다

보여 줄거도 없고, 나만 살기도 바쁜데,  남사는거 까지 관심 가지기엔 제 하루가 너무 짧네요 


가족들 에게도,  뭐 산거, 어디간거, 올리지 마라 합니다 

은근 유치해져서 경쟁을 하더라구요 


중요한건 남의 이목이 아니라 제 자신인거 같구요

몰랐는데, 제 초등  동창애는 여자라, 가기는 뭐하고,

(워낙 시골이라, 한다리 건너면 다 안면 있습니다 ^^)


할머니때 

친구 통해서 조의금을 했더라구요..

1년 정도 후에 이야기를 해줘서  따로 기록을 했습니다만..

고맙더군요, 돈때문이 아니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게 고마워서요 ^^


돈때문에 서운하셨다면 그건 잊으시고 후에 지나가는 말이라도 "애 쓰셨다","고생하셨습니다" 해주신다면

그것이 그분들 진심이고 본심일것 입니다.. 이해 해 주시길 ^^



밋러버

2014.09.22 12:19:30
*.50.21.21

와주면 감사하죠~


주말에 쉴 시간인데 내가 일방적으로 정한 날짜에 나 때문에 옷 차려입고

멀수도 있고 가까울수도 있는 식장 와서 맛대가리 없는 부페 먹어주고...


돈주고 하객 알바 사는사람도 있는데 와서 북적북적하게 만들어주면 감사한거 아닌가요?


전 돈만 보내는거보다 훨씬 성의있는거같은데...

RockQ

2014.09.22 12:26:00
*.223.14.204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서 뭐라 하기 그렇지만...
제 갠적인 의견은...
어차피 결혼이나 돌잔치나 기쁜일있을때 가까운 분들 모시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식사한끼 대접하는게 본의미라고 생각해요.

와주는것만해도 감사한데 작은 선물이나 축의금이라도 주시면 더 감사할 일인거죠.

식사한끼 대접하는게 망설여질 사람이라면 애초에 초대 안하는것이 마찌 않을까요

타자보드

2014.09.22 13:21:25
*.112.31.129

요즘도 그런 사람들이 있군요~

요즘은 축의금 때문에 혼자 다녀가는게 예의인데... 만약 같이 왔다면, 식사를 안하고 얼굴도장만 찍고 가는 경우가 기본입니다.

rumk

2014.09.22 21:15:55
*.101.157.66

부모님 영면하실 때 후배 4명이서 만원씩 4만원 내고 왔던 기억이 있네요.


와준게 지금도 고맙게 느껴집니다.


생각을 다르게 가져 보세요.



8년째낙엽중

2014.09.22 21:39:17
*.62.162.111

꼴불견이져

2rd_sTA

2014.09.29 23:56:19
*.121.135.41

신경안쓰려고해도 결혼후로부터 2~3개월간은 계속 떠오르실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분들 똑같이 복수?라기보다는 초대했을 때 당연히 그이상 낼 이유도 없기에 비슷하게 내면 될거같네요

걍 손해본다 생각하고 살아야 맘이 편해고 얻어지는것도 많습니다

어이없고 이해안되지만 걍 그렇게밖에 행동 못하는거 불쌍하다 생각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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