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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문제로 고민중인데...
전 엄밀히 따지면, 갑이 였던 거래처 친했던 담당자가,. 곧 결혼해요.
근데 전 두달전에 퇴사 했는데... 카톡으로 e청접장 왔는데...
같이 업무 할 때 매너 너무 좋고 인성도 좋은 사람이라,. 2시간 거리지만 가서 축하 드리고 밥먹고 오려는데요
축의금 얼마 내야할지 고민이에요.
1.혼자 가서 식사하고 오면 3만? 요즘 3만 하는 사람 없지요? 밥먹고 오지 말까도 싶고..
2.친구 달고가고 5만원
흠.. 둘다 마음에 안들어요. 업무적으로 도움 주신적도 많은데..
심정적으로는 밥 먹고,안먹고 상관없이 10만원 하고 싶은데.. 제가 지금 백수라.. ㅠㅠ
친구 데리고 가면,. 7만원이 정답일듯 ㅠㅠ
남을 평가하기엔 아주 어린 나이 이기에 ^^ 머라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초등밴드 말고는 다른거는 (카스,페이스북,기타) 하지 않습니다
보여 줄거도 없고, 나만 살기도 바쁜데, 남사는거 까지 관심 가지기엔 제 하루가 너무 짧네요
가족들 에게도, 뭐 산거, 어디간거, 올리지 마라 합니다
은근 유치해져서 경쟁을 하더라구요
중요한건 남의 이목이 아니라 제 자신인거 같구요
몰랐는데, 제 초등 동창애는 여자라, 가기는 뭐하고,
(워낙 시골이라, 한다리 건너면 다 안면 있습니다 ^^)
할머니때
친구 통해서 조의금을 했더라구요..
1년 정도 후에 이야기를 해줘서 따로 기록을 했습니다만..
고맙더군요, 돈때문이 아니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게 고마워서요 ^^
돈때문에 서운하셨다면 그건 잊으시고 후에 지나가는 말이라도 "애 쓰셨다","고생하셨습니다" 해주신다면
그것이 그분들 진심이고 본심일것 입니다.. 이해 해 주시길 ^^
기억하고 계셨다가... 똑같이 복수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