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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둘이 타면....뭐하시나요?

먼산 보며 긴 리프트 멍하니 앉아있기도 뻘쭘.... 휴대폰질은 뻘쭘함을 벗어나려는 수단같고

인사를나누자니 작업하는듯한 느낌이....

저 같은 경우 그냥 자는척합니다 구석 봉에 기대서...ㅡ_ㅡ;

무언가 좋은 대처 방법없을까요? 리프트에서 자연스러운 5~10분을 보내고싶습니다 -_-;

같이안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솔로된지 오래됐더니 낯선 이성이 근처만있어서 뻘쭘하고 당황스럽고 얼굴빨개지는 이 죽일놈의 시츄에이션;

20대 후반이나 되어서...에효 맘껏 비웃어주세요 

 

엮인글 :

말라파스쿠아

2010.11.03 19:53:28
*.146.161.123

날씨좋져?^^

왼손

2010.11.03 19:54:21
*.155.31.91

좋네요 날씨;; 이런 뻘줌한 시츄에이션 ;;

보드타면코나와

2010.11.03 19:55:02
*.36.118.203

30대 후반이나 되어두 마찬가지 입니다...

삶이 그런것이라구 받아 들이세요...

왼손

2010.11.03 19:56:47
*.155.31.91

그렇군요....인정해야겠군요 하하하

치명적인미소

2010.11.03 19:55:24
*.104.36.47

저같은 경우는 딱 느껴지던데요..

 

아무것도 안하는게 저쪽이 바라는거다...

왼손

2010.11.03 19:57:53
*.155.31.91

그..그런!! 너무 슬프네요!!

불타는고구마™

2010.11.03 19:56:32
*.38.158.3

여자분이랑 단둘이 타본 적이 없어서;;;

왼손

2010.11.03 19:58:07
*.155.31.91

더슬프네요 ㅜㅜ

NEOLOGIC

2010.11.03 19:56:52
*.237.93.140

무조건 단둘이 있으면...' 어디서 오셨어요?' 라고 물어보는 1인 -_-;

근데 그 망할 기억력때문에 똑같은 사람에게 두번 물어본적도....

왼손

2010.11.03 19:58:40
*.155.31.91

-_-; 제가 쓰기에도 좋은 방법은 아니군요 저 역시 건망증의 대마왕이라

연어☆

2010.11.03 20:57:20
*.102.224.52

예전에 첫시즌 성우에서 심야보딩 하는데 둘이 탔더만 " 어디서 오셨어요? "

 

(지금은 서울살지만) " 부산요 "  했더니  ㄷㄷㄷ;; 하시더군여 ㅋㅋㅋㅋ  그러고보니 그 이후엔..

 

모르는 남성분이랑 둘이 립트 탄 기억은 없는거 같네요. ㅎㅎ

레몬하나만

2010.11.03 19:56:55
*.160.138.119

아이컨택 하면서 친절한 미소 + 인사 ㅡ> 날씨 ㅡ> 보드복이나 장비에 대한 칭찬 ㅡ> 설질의 상태

머 대충 이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얼굴에 철판은 기본. 상대방은 님이 남자니까 쫌 불안. 그래서 자연스럽게 공통 주제인 보드 관련된ㅎ

근데 이글 문답으로"?

왼손

2010.11.03 19:59:43
*.155.31.91

헉 낯선 이성에게 말을걸수있다니 저로서는 상상도 못할일이네요 그거도 한두마디도 아닌 대화를!

Hermes

2010.11.03 19:57:51
*.206.42.26

여자가 저랑 안탈려고하는게 느껴지는 1인....ㅠㅠ

왼손

2010.11.03 19:58:57
*.155.31.91

제일 슬프네요 -_-

엄마무릎이파래요

2010.11.03 19:58:08
*.163.191.136

눈알 안보이는 고글쓰고 눈은 그분을 염탐

 

그렇지만 그분도 눈알 안보이는 고글이면 같이보고있을듯

왼손

2010.11.03 20:00:37
*.155.31.91

이상하게 눈이안보이는 미러렌즈라도 민망한 그 무언가가 -_-

훈봉's

2010.11.03 20:00:38
*.83.203.6

그냥 슬로프 밑에 내려다 보면서;;;; 대화는 없어요;;;

루져K

2010.11.03 20:04:57
*.101.123.187

11월2일 생각나네요 휘팍에서 검은색 후드에 무지개색으로 줄무니 에 초록색바지 오클리 고글 분홍색 비니에 하이바쓰신

솔로보딩하시던 여자분 우연히 단둘이리프트 같이 타게 댓는데 저도 솔로보딩중 왜 입이 안떨어지던지 ...

너무 같이 타고 싶엇는데 이제 후회하면 뭐하겟어요 ㅠㅠ 아 ~시간을 돌려주세요!

Ricky!

2010.11.03 20:05:11
*.195.78.108

흠... 전 왠만하면 대화를 하려고 합니다.


타고있는 보드에 대해 물어보고... 


옷 어디껀지 물어보고...


미러렌즈면 고글렌즈 잘보이는지 물어보고..ㅋ


그러다보면 저한테 질문도 하시고... 


밑에 지나가는 사람 이렇게 타네.. 저렇게 타네 얘기도 하구요....


그냥 시시콜콜한거 얘기합니다.  주제 하나만 잡으면 말하기도 편하구여... 시간도 빨리갑니다.


대부분 편하게 얘기하시던데여? ^^

왼손

2010.11.03 20:06:26
*.155.31.91

능력자시군요 왠지 부럽네요...편안한대화

By쭌

2010.11.03 20:07:34
*.182.56.52

저는 혼자 타는게 더 뻘쭘하던데요... 별생각 없이 타다가 눈마주치면 대화 이어갑니다.

서로 서로 질문도 해가며 년차도 물어보고 보드타는 이야기가 대부분인듯.ㅎㅎ

근데 그냥 말없이 올라갈때가 더 많은듯해요

JIKA

2010.11.03 20:15:59
*.244.221.2

혼자왔냐? 김태원 아저씨 대사가....

낙엽의 달인

2010.11.03 20:18:13
*.94.41.89

어차피 눈가리고 얼굴가리고 있는데 뭐...

 

용기를 가지세욤...!!

루져K

2010.11.03 20:21:11
*.101.123.187

ㅋㅋ 눈가리고 얼굴가리는데에서 왜 슬퍼 질까요 ...

Bob_Marley

2010.11.03 20:22:42
*.180.112.194

혼자왔냐? ㅎㅎ

 

야~ 이런덴 애인이랑 와야 되는데 말야...응? ㅎㅎ

AB

2010.11.03 20:31:44
*.69.155.166

고글이랑 반다나로 얼굴 가려놓으니까 여자인줄 알고 말거셨던분들 죄송합니다.

 

키가 작은건 유전이에요..

(성우에 여자가 어디있겠어요..)

인3

2010.11.03 20:32:30
*.234.217.1

자는척하다가 리프트에서 떨어지기 놀이

Mr.P

2010.11.03 20:47:36
*.12.218.53

아... 말 안하고가면 어색한거군요.. 전 걍 혼자 여러생각 하면서 쭈욱 올라가는디

왼손

2010.11.03 21:02:23
*.155.31.91

흐음 여러 방법 감사합니다 -_-; 근데 얼굴가리고 눈가리고 뭔가 말한다는거 자체가 웃기긴하네요 ㅋ

왓순

2010.11.03 21:09:00
*.27.117.93

ㅡ,.ㅡ 그냥 가마니놀이

다람쥐보더

2010.11.03 21:10:24
*.46.179.145

저도 소심해서 말걸어본적 없다는 ㅎㅎ

소주 댓병마시고나면 가능할지도 ㅠㅠ

profile

간심장

2010.11.03 21:26:46
*.106.187.82

눈치 볼 시간 있나요...자기도 바쁜데 에혀

최강남쟈

2010.11.03 21:29:44
*.159.199.41

슬로프에서 다른 고수분들 타는거 구경하느라....

가짜꽃보더

2010.11.03 21:31:51
*.133.168.3

강촌 다닐 때 저한테 말 거신 분들도 꽤 많았는데...

고글 벗으면 다 도망가버리심...ㅠㅠ

땡초김밥

2010.11.03 21:34:05
*.39.157.199

저도 먼산이나 슬로프에 보딩하시는분들 구경합니다~ㅋ

 

말걸기가 좀 뻘줌함~ㅡ.ㅡ;;

결제와택배사이

2010.11.03 21:37:59
*.63.149.41

저...저기 데크 거꾸로 드셨어요...;;

 

저기요. 리프트에서 담배는 좀...;;;

 

저 죄송한데 안전바가 덜내려와서요..;;;

 

 

 

엔딩 : 안전바 올리겠습니다아~~~~

 

- ㅜㅜ - 이래서 안생겨요

붉은늑대

2010.11.03 21:39:08
*.251.248.146

립트 앉아있으면 넋놓고 있거나 밑에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기 바빠서 누구한테 말 걸어본적이 없어요 ^^;

유희♡

2010.11.03 21:53:06
*.165.94.84

저는 그냥 용기내서..옷칭찬하거나.아님 눈상태나 날씨에 애기하면 잘 애기하시던데..

나 작업녀 ? ㅡㅡ;

아산코만도

2010.11.03 22:13:21
*.123.247.66

보통 혼자오셨어요?라고 물어보면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대화를 이끌어가주시던데요..ㅎㅎ

근데 리프트 내려서까지 같이 타긴 좀 어색하더라구요...

헤라키스

2010.11.03 22:23:13
*.111.210.213

맘편히 그냥 주무심이..ㄷㄷ

volcomsnow

2010.11.03 22:58:35
*.178.36.137

저는 저한테 말걸어주시는분이 저한테 말거는줄도 모르고 그냥 계속있었더라는...

 

리프트에 둘이 타고 있었는줄도 모르고...

 

일단 여자분이면 전 아닐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2010.11.03 22:59:08
*.107.116.74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다짜고짜 맆트에서 어떤분이...

 

데크 맘에 드시냐고.....

 

왜그러시냐 했떠니...

 

그래픽이 별로라고 했던....;;

 

(사브리나였는데..ㅠㅠ)

온유파파

2010.11.04 00:24:23
*.237.150.150

같은 여자분이랑 연속 3번 립트 단 둘이 앉아봤지만... (베이스가 워낙 작고.. 인기 없는..ㅋㅋ)

 

아무 말 없이..그냥... 탔습니다....

 

결론은 여자사람이 그렇게 전투보딩하는 거 아닙니다...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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