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5 SKILL UP #1

1. 라이딩의 축과 면의 위치를 확인한다.
항상 일정한 시점에 톱니바퀴가 돌아가듯 움직임이 필요하다. 그렇기 위해서는 우선 머리로는 나의 움직임이 어떠한가 개념을 정확히 잡고, 몸이 자연스럽게 반응하게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개념을 잡는데는 어떤 신체면에서 어떠한 축으로, 어떠한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고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2. 기존에 상식들을 재점검 하자!
다운을 많이 할수록 가압을 많이 할 수 있다! 이것은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다라는 것을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당연히 맞다라고 하는 것에 재점검이 필요합니다.
우선 inclination과 angulation을 놓고 경사도와 상황에 맞게 이것을 구사해야지 어떤 것의 수준이 높고 낮음이 없습니다. 내경과 외경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고, 기본 자세와 신체의 위치에 따라서 가압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너무도 많이 존재합니다. 기술은 언제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모르지 않을까요? 우리가 다운을 주면 프레스는 많이 줄 수 있다고 생각한 것 처럼

3. 스키나 알파인 스노보드의 테크닉 트렌드를 귀 기울이자!
원폴라인 숏턴과 투폴라인 숏턴중 저는 무엇이 더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술선수권 대회나 라이딩의 질을 평가하는데는 최근에는 투폴라인 숏턴을 우위에 두고 있습니다. 좌우 진폭에 크기 때문에 그에 따라 회전반경이 크고, 축이 두개가 형성되는 숏턴을 일반적으로 두폴라인 숏턴이라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二(に)직구라고 표현합니다. 아마도 꽤 오랜기간 라이딩 추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기에서도 라이딩 전체를 二(に)직구로만 구사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상황에 맞게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시길 바랍니다.

4. 노즈에서 테일 그리고 프레스
일반적인 라이딩은 노즈에서 테일의 순서로 설면을 빠져나가며 이때 수직과 수평프레스를 주게되면 프레스의 정도와 방향에 따라 다양한 리바운드가 생성됩니다. 이 리바운드를 관절로 받아 넘기기도 하고, 다음턴에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들이 했을 때 돌핀턴이라는 수직적, 수평적 리바운드가 나타나게 됩니다. 라이더가 돌핀턴을 어떻게 만드는지를 잘 살펴 보시면 노즈와 테일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 그리고 프레스를 어떻게 주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된 돌핀턴은 구사하기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guycool

2014.10.15 10:37:55
*.72.22.99

사진을 보니 파우더에서 돌핀 턴이 생각 나는군요.

눈이 필요한 곳만 엄청 많이 와주어여 하는데요..


DandyKim

2014.10.17 15:08:53
*.108.162.182

글 읽을 땐 그래 꼭 확인하면서 타야지~~하면서도

막상 슬롭에 올라가면

땀 흘리며 타기 바쁘니...


그래서 아직 실력이 허접한가 봅니다 ㅠ..ㅠ

부천준준

2014.10.24 23:11:35
*.216.122.140

저도 문박사님 글에 너무 공감하는게  3번이요............  정말 저걸 알고 스킬업이 쭉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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