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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헝글은 접속도 안되고
저만 그랬던듯..
검색신공 하며 별별짓 다했는데 되지도 않고..;;;
도움을 주신 Moo님 정말감사
그리고 오늘 출근길에 옛날여자친구와 버스에서 마주쳤는데..
나는 그냥 작년 큐토리 빨간색에 모자를쓰고 후줄근하게 입고 있구;;;;;;;;;;;
아 맨날 그런데로 챙겨입을껄이란 후회가 들더군요
워낙 안좋게 헤어져서..
아는체 하기도 그렇고
예전보다 살많이 찐거같더군요
워낙 자기일에 자부심도 강하고 열정도 강했는데
헤어질때쯤 우울증와서 사람이 피폐해지고
본래 살찌는것도 민감해서 관리 잘했었는데..
긴가밍가할정도 인거 보니 안쓰럽더군요;;
내릴때 표정봤는데..
마주쳐서 조금은 당황해 하는거 같기도 하고
아직도 우울증을 극복못한듯한 모습인거 같아 조금은 마음이 짠하더군요
학동에서 내리는거 보니..
이번시즌 준비하는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만감이 교참했습니다..
한줄요약: 헝그리 안들어와져서 개고생했어요~ 그리고 혹시모르는 전애인과의 마주침에 대비해 꾸미고 다녀보아요-ㅅ-
포인트는 학동에 내려 이번시즌 준비하는 건가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