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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그냥 대명에서 막보딩 하다가 우연히 태풍아빠 님에게 도촬당한건데요.......
저 킥커 허리 가슴만한 킥커 였죠....
레귤러일 경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토사이드 엣지 주면서 자세를 낮추고 킥커 진입..
왼쪽 어깨를 오른쪽으로 던질 준비를 하면서....
보드의 노우즈가 립을 떠난 순간..
팝~~~~~~~
을 주면서 시선과 왼쪽 어깨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어느샌가 랜딩이 보이고..........
자연스럽게 착지.......
.....알리 정도를 할줄 알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어때요..참 쉽죠?
귀고님/ "개츠비야...파이프에서 프론트 5 어떻게 돌려?"
"응 요래요래....돌리면 돼...시선을 어떻게 파이프의 벽에서 ......넘어갈즘.."
"옥헤이 뚝~~~~~~"
병진같은 변태수달은 프론트 5를.....백사이드 월에서 시도하다가...몸이 뒤집혀져....팔로랜딩...
팔목 부러지고..수술하고.....봄즘에 그게 다 붙을 즈음에 스켑 탄다고 깐족 거리다가...또 부러지고....
또 수술하고 뼈가 다 굳고 나을 즘...엑스레이 찍고보니.......그게 뼈가 잘못 붙어서..........또 망치로 뽀개고..
수술하고.........................결국 4급 판정 받고...시즌권 반값에 산다고 좋아라 하던데요.....
글도 글 나름 ;;
이정도 글이면 글로 배워도 충분히 됩니다.
글만 보고 첫날 8미터 키커 안정적으로 베이직 성공한 1人 ;;
돌이켜 생각하면 정신나간 짓이긴 했지만요 - _-;;
이분 파이프 타는 영상 있네요...김호준 선수랑 비교....
http://xgsnow.xgamezone.com/snowpaper/issue_view.asp?idx=111&category=
쇄골 부셔먹을 준비하고 돌리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