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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카풀 많이 이용했는데요. 서울 > 강원 1~1.5 정도 형성된거 같습니다.
얼마를 달라고 하던 상관 없었습니다. 같이가요 카풀글에 가격을 정해주셨거든요.
맞으면 가는거고 아니면 다른 카풀 알아보면 되는거 같아요.
심지어 둘이 짝짜꿍 맞아 실컷 수다떨고 무료로 카풀 해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문제는 지인 카풀의 경우인데요 1/n + 운전시간의 수고스러움에 따라 먹거리 등등 추가 했습니다.
1/2 10만원 달라고 하셔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가실 분들 중 상황이 맞는 분이 계시면 가실거에요. (물론 30만원 내라하시면 아무도...)
욕 드실 일도 욕 할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결론은.
그냥 맘대로 정하세요. 괜찮다 싶으면 가겠죠.
& 지인은 1/n으로~!
위에글은 모바일로 짧게 적었습니다.
저도 십년가까이 운전을 한 사람이고.... 인천에서 지산 왔다갔다 할때 수유리 있는 친구들 공짜로 태워준적도 많습니다만..
"내가태워줄께~"하고 찍고가는 카풀이나 "저 가는데 같이가실분 휴게소 라면한그릇에 모십니다~"하는 것과...
"시즌내내 같이다니자~"하고 다니는 카풀은 분명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당연한 봉사의 사유는 아니지 않나요?
"어떻게 친구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느냐?"라고 생각하신다면..
입장바꿔 생각해서,
어떻게 친구가 기름값과 톨비까지해서 이십만원 이상을 들이고 왕복 열시간 이상을 운전했는데,
그걸 만원? 만오천원? 우동한그릇? 그런걸로 퉁~ 할수 있는거지요?
그래서... 저는 엔빵이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같이가요게시판에서 왕복2만 편도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