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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있어서 정확한 시간은 미정입니다만,,, 부디 좋은 분께 나눔 될수 있도록
정말 필요하신분만 사연을 댓글로 달아주세여. 가슴에 와닿는 분께 드릴께여...
저 나눔 두번째인데... 부디 악플은 삼가해주시구요... 행운이 가득하시길~~~
저요
작년에 돈 없어서 중고딩나라에서 중고거래 하려고 했는데
한번밖에 안썼다고 반값에 판다고 글이 올라와서
낼름 물었죠
연락 하고 직거래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회사에서 출장이 잡혔다고 해서
기다린다고 했습니다만
한 일주일 있을것 같다길래
선입금 택배거래를 하기로....
..............
그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았죠
그래서 눈물흘리며 작년 시즌을 보내고
올해는 데크 바인딩(아직 미구매) 부츠
바라클라바에 시즌권 락카
왁싱세트에........... ㅠㅠ
구매하느라 총알이 없어 올해도 고글 없이 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나눔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게 잘 쓰겠습니다 ㅠㅠㅠㅠ
갖고 싶은데 갖고싶은 이유를 대라하시면
갖고싶어서 입니다...
제 눈은 소중하니까요
잘 쓸수있으니까요
나눔은 또다른 나눔을 부르니까요!
나눠드릴만한게 있나 찾아보러 갔다올께용~
때는 바야흐로 2013년 12월이 가고 14년 1월이 오던 그 맘때즈음 이었습니다.
저는 살아보면서 눈을 돈내고 밟는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 평민에 불과했으나
눈을 타고 내려오는 그 짜릿한 초보 코스에 푹 빠져
보드 복을 지르고! 시즌권 없이 무려 20회가 넘는 스키장을 오가며!
지갑은 점점 얇아지고 있음을 깨닫고 이제 그만해야지 그만해야지 하면서도!
2014년 5월 할부가 끝나자마자 차를 팔아버리고!
보드를 안정적으로 실을 수 있는 말도안되는 차량을 구입함으로써
점점 더 궁핍해져만 갔습니다.
궁핍은 궁핍이고 시즌은 시즌인지라!! 곤지암 심야라는 시즌권을 결제!
그깟 궁핍 라면이나 먹고 시즌을 나리라 하는 다짐으로
우연히 들어간 학동 show군에서 구경만 하려고 들어갔는데! 나는 구경만했는데
양손가득 데크와 바인딩을 결합하여 부츠까지 챙겨 나오는 성과를 일궈냈습니다
안전보딩을 위하여 이젠 헬멧과 고글을 알아보는 찰나
아.. 이젠 더 이상 소환할 카드요정도 없음을 깨닫고
낙심하던 중 뜨거운 햇살이 쬐어오듯 게시글을 클릭하여 보니
이게 딱 내가 원하던 고글이로구나 하는 감탄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줄을 서보지만 만약 제 것이 아니라 해서 낙심하지는 않겠사옵나이다.
좋은 나눔 감탄하고 소인 이만 물러납니다.
추후 제가 나눌 것들이 있게 되었을때 꼭 헝글에 나눔을 해야겠다는
가르침을 얻어가게 되는 기분좋은 오후
다시금 감사드리옵나이다.
드래곤 고글 사놓고...여친님이 맘에 드신다하여
조공으로 넘어갓네요...
전 새로운 고글을.............
금지어로 탈락인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