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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외국에 있어요.
이틀후면 또 다시 다른 나라로 가서 최소 2년은 있어야하고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
여친도 저를 너무 사랑해서 너무 힘들고 슬퍼해요. (한국인이 아니에요)
이 모든 조건들이 쉽지 않은 상황이고요.
여친이 절 너무 사랑하지만, 갑작스런 변화와 이런 것들에 대해 슬프고 우울하고 잠도 안오고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에요. 저는 떠나는 입장이고 다시 새로운 나라에서 적응을 하느라 바쁘겠지만
여기에 홀로 남겨지는 여친은 정말 힘들 걸 알기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여친생각하면 미안함과 걱정 그리고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안쓰러운 마음 밖에 없네요.
차라리 다른 남자 만나서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도 들고요.
장거리 연애는 정말 힘든 것도 알고, 관계 유지하는 것도 힘들고,
여친도 최근에 저랑 헤어지는 것(너무 슬프고 힘들어서)도 생각해본것 같은데 하지만 결론은 저를 기다리겠다고 하는데,
기다리고 기다리지 못하고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제 입장에서, 헤어지는것이 혹은, 계속 만나는 것이(물리적으로 만나지는 못하나) 어떠한 것이 정말
여친을 위한 것일까요? 정말 어렵고 마음이 미안하고 , 무슨말을 해줘야 할지도 모르곘네요.
무슨 말을 해줘도 위로가 되지는 않을 듯한데..
그리고 어떠한 선택이 정말 여친을 위한 길일지.
휴..
도와주세요 연애고수님들
우문현답을..ㅠㅠ
차라리 다른 남자 만나서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도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