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설마!! 설악 알프스 말씀하시는건가요?

오~ 리프트 타고 가다 충동 못이기고

중간에 뛰어내렸던 곳인데...

저긴 정말 눈 많죠

어느정도 규모가 안되면 망할꺼 같은데...  

얼마 안되는 규모의 스키장을 위해서 거기까지 갈사람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서울에서 용평만 잡아도 3~4시간 잡아야 하는데,  알프스까지는 5~6시간 

어설프게 공사해서는 인근 사람들이나 찾으려나.... -0- 

머리에 똥만든 정치꾼들이 괜히 민심 얻으려는 헛소리로만 들립니다.

기사 찾아보니 기존 슬로프 그대로 쓸거 같더군요 아마도 리프트고 객실이고 리모델링? 

수준에서 재개장 할듯 한데요?아마도 기존 슬로프와 장비 기존 수준으로 오픈 해봤자 

얼마 못가 또 폐장은 뻔한건데 ㅋ거리도 졸멀고 서울근교 스키장 규모 수준인데 과연 

거기까지 가서 타실분 들이 얼마나 될지 저 같아도 않갈듯 하네여..

국내에서 시즌이 가장길고 적설량도 ㅎㄷㄷ해서 스키장으로는 천혜의 조건인데;; 

너무먼 거리에 비해 규모가 너무 작아요 그게 치명적인듯..

네이버 길찾기 찍어보니 용평하고 40분 차이 나네요...

지도 보면 지산과 곤지함 사이 정도 크기 같은데...

우아 저런 곳에도 스키장이 있었군요

규모만 크게 한다면 정말 대단할듯한대 ㅠ

눈에 차가 묻혀서 이동을 못한다는 그 전설의 스키장이... ㄷㄷ

속초 왔다갔다 할때 황태 호로록하러 자주 들렀던 용바위식당 그길따라 쭉 올라가는곳에 있는곳이네요.. 어딘지 알겠네요.. 어쩐지 길닦는 공사 한참 하더만... 지금은 춘천고속도로때문에 그렇게 오래 안걸림요..

기왕할거 규모를 좀 키워서 했으면 좋겠네요..평창권 스키장이랑 하이원과 경쟁일 될런지..

뉴스 기사에 원래는 크게 개발을 하려고하였으나, 원시림 보호등, 환경파괴 우려로 인하여 개발에 난항을 겪은걸로 알고 있어요~~

알프스면 용푱보다도 적설량이 많은 전설의 슥히장이져. 

눈오면 체인 안차면 차량이 못들어가서 스키를 못탓던 곳임. 

자연설로 보드를 즐긴다면 최적의 곳임. 

규모는 작지만 질적인 면에선 비교불가져. 

며칠전 화진포 갓다왓엇는데 가는길에 잇더군요. 

서울춘천간 뚫려서 가는길도 예전에 비해 수월해요. 

하이원처럼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같이 가야하지만, 

오히려 하이원 가는길보다도 신호등도 별로 없고해서 좀 밟으믄 하이원보다도 더 빨리 갈수 잇어요. 

동홍천 지나서 쭈욱 직진하다가 미시령 터널로 빠지믄 속초이고 그 전에 오른쪽으로 진부령 빠지면 알프스인데 

고갯길 두개인가 넘으믄 바로임. 진부령 빠지고 나서 왼쪽에 보면 기암절벽에서 물이 폭포수처럼 떨어지던데 그것도 볼만한거 같긴한데.. 마치 오크밸리 갈때 겨울에 물이 얼어서 만든 폭포얼음처럼 될거 같기도 함. 

암튼, 알프스가 재개장이라도 한다면 한번이라도 눈오는날 가보믄 눈에 파묻혀서 보드타는게 일반 보드장에서 타는것보다 쨉이 안될꺼임. 

오오 전설의 스키장.  

시즌방 끊고  도닦는기분으로 파묻혀서 살면 좋겠네요.

눈많이 내려서 교통 끊기면  관광객들도 많이 안올거고.

알프스 스키장은 어디에 있는 건가요?

해외 알프스에 있는줄 알고 들어왔더니ㅡㅡ 알프스 산맥에 있는거 아니었나요?

어떤곳인지 궁굼

02년도에 첨 가본게 생각나네요. 호크정도 되는 중급코스에서 멋지게 카빙하시던 분이 생각나는데, 녹색계열 패딩이었던걸로..

군생활을 바로 알프스 바로 앞에서 했었는데...

행군하면서 건너편 사람들은 스키타는거 보면서 부러워했던 기억 나네요...ㅋㅋ

적설량은 정말....군대있을땐 욕했었는데...지금 가라면 적설량만으로도 메리트가 있을것 같네요.

알프스스키장을 모르는 분들이 헝글에 의외로 많군요.

세대차이 느낍니다.

저 중딩때 여름휴가를 알프스스키장 콘도에서 보낸 적이 있었는데.....거긴 여름에도 비오거나 흐리면 추워요.

80년대만 하더라도 전국에 스키장이라고는 양지, 용평, 천마산, 그리고 알프스 정도밖에 없었던 시절 자연설과 적설량, 긴 시즌으로 나름 경쟁력이 있었지만, 교통이 불편하고 성우/휘팍등 대형 스키장이 생기면서 급격히 경쟁력을 상실, 결국 2000년대 초반에 문을 닫았죠. 

댓글을 쭉 보니까.. 위에 빽빽이님 말씀대로.. 이 스키장 모르시는 분들이 꽤 계시네요..

제가 마지막으로 가 본적이... 2005년 12월 31일이네요.. 사실 ... 11월에 눈오면 내년 3월까지.. 눈 안녹아서.. 꽤 좋았는데..

그러고 보니.. 상급자 슬로프에서.. 180도 커브 구간 거기서 사고도 많이 났구요... 가끔은.. 눈 땜시.. 도로가ㅠㅠㅠㅠ

이 스키장 입구가.. 진부령 정상이네요.. 그래서. .그당시.. 울 아버지.. 꼭 체인을 챙겨가고...

아 그립네요.. 알프스 스키장... 적설량도 많지만.. 눈이 안녹는 다는게 제일 장점이네요...

자연설은 아마.. 최강일듯... 올해는 오픈 되었으면.. 좋겠네요.. 

올해 나이가 37살입니다 고향이 그바로 아랫동네 간성읍이구요(지금은 수도권쪽에 살지만...)

제가 처음 가봤던 알프스 스키장은 초등학요 4-5학년때쯤(기억이 가물거리기는 하지만 중딩은 아니었던거 같네요)

작은 아버지를 따라 구경 한번 가봤었네요

더럽게 비쌌던 자장면 한그릇 먹고 왔던 기억이...ㅋㅋㅋㅋ

폐장하기전 두시즌 보냈습니다. 스키장은 그냥 고만고만합니다. 중간크기 정도요!

다만 제일 맘에드는건 그당시 콘도빼고 숙박 시설이 엄청 저렴했다는 것과 눈 하나만큼은 용평 부럽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제가 고향이 속초라 그쪽으로 자주 가는데 2시간에  가긴 힘들어요 .

야간에  마음 먹고 쏘면 모를까 ...그래도.... 한번은 가고 싶네요...

눈 어느 정도 오면 차량 다니기가 힘들어요

저는 항상 체인 준비 해서 다녀요 그래도 휴~~~~~힘든곳 

저는  자주 진부령 넘어 다니는데 눈이 어느정도 오면 차량 통행 금지를 시키거든요

그럼 그쪽 레카 분들 을 부르면 진부령 넘어 까지 차량 이동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