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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멘션이 옵니다.
미국에 사는 여자사람 교포인데 안녕하시냐고 반갑다고.
어디서 보고 팔로우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맞팔해달라며 말을 걸어옵니다.
맞팔을 합니다.
DM이 옵니다.
"네이트온 하시면 그걸로 대화해요~"
읭?;
뭐 문제될껀 없으니 친추를 합니다.
그분은 10초에 애국가 1절부터 4절까지 타이핑할 정도로 타자도 빨랐고 대화창 스압도 심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자기 소개를 하며 저에게 소개를 요구(?)합니다.
1초만 대답이 늦어도 재촉을 합니다-_ -;
답답하다며 네이트온 음성대화를 걸어옵니다.
하지만 전 마이크가 없는걸요.
나가서 사오랍니다.
her?;
네톤 대답이 늦다며 저한테 짜증을 내기 시작합니다.
점점 무서워집니다.
아, 이사람 안되겠구나. 차단해야지.
하고 얘기합니다. "죄송하지만 저 좀 부담스러우니 삭제하겠습니다."
...
갑자기 저한테 욕을 하며 왕자병이라는둥 독설을 퍼붓습니다.
..뭐지 이사람?;
그냥 차단 + 삭제 하고 이사람 타임라인을 봅니다.
오가는 대화들이 온통 욕 뿐입니다.
트윗을 블럭했습니다.
어제 저녁에 무서웠어요 ㅠ_ㅠ
별 사람이 다있더군요;
ㅡㅡ;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