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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남성에 대해서 친구 또는 선배 이상으로는 느껴지지 않을 때,
이성적으로 호감이 있는 상태는 아닐 때,
남자쪽에서 진실되게 계속 호감을 표현한다던지
계속 좋아해주고 잘 해주면
훗날 남자로써 이성으로써 매력이 생길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이 존재 할까요??
만약 그런 사례가 있으시다면 설명을 좀 부탁드립니다
1. 물론 남자쪽에서 호감을 표현 하는 정도가 심하거나 과하거나 이런것을 반드시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2. "친구 이상으로는 안 느껴진다 우리 그냥 좋은 친구로 지내자" 라는 말을 들은 상태는 아니라는 가정하에
남자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확인 사살 당한 상태는 아님)
3. 남자가 여자를 10만점에 9.5 정도로 마음에 들고 좋아하는 상황입니다
음.. 여자가 남자를 싫어하지 않는 가정하에 ...그리고
"친구 이상으로는 안 느껴진다 우리 그냥 좋은 친구로 지내자" 해당 말을 들은게 아닌 상태라고 하시니..
그 여자분에게 계속 만나다보면 그여자분도 마음이 움직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여자분에게 연락을 자주하고 걱정을 하게되면..
그여자분도 결국 그걸 느끼게 될꺼 같습니다.
윗분들 말처럼 자기 경험을 가지고 많이들 얘기하시는데... 제경우엔..
매일 연락오고 걱정하던 친구가 연락이 안오니... 궁금해지긴 했습니다..
그러니... 마음을 너무 조급하게 먹지 마시고..조금 길게 생각하셔서...
잘해보세요~
그 여자분의 성향이 어떠한지 정확히 몰라서... 저같은 경우엔 그랬습니다.
일단 확인사살 당하는게 우선입니다. 확인사살 당할 때까진 들이대세요.
그리고 확인사살 당하시면.....
저같으면 말입니다. 한동안 주위에 얼씬거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한 2-3년 지나고 먼가 얼굴이든 몸매든 재력이든 유머든 먼가 업그레이드 하고 다가가세요.
한번 마음을 얘기했을 때 아니면 당분간은 아닌겁니다. 내가 계속 연락하고 주위에 서성인다고 해서
여자가 보는 남성적 호감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친밀감은 연애하고 만들어도 충분합니다.
원래 알던 사람이 먼가 변했다라는 생각이 들 때 혹은 한동안 안봤다가 다시 우연히 만났을 때 관심(!)이 생기는 겁니다.
계속 주위에 맴돌면서 지켜 보고 있을 땐 이 관심이 안생깁니다. 관심이 생기고 호기심이 생겨야 호감이 생기는거죠.
관심없을 때 나 어때 나 만나줘 계속 어필하면 부담만 생기는거구요.
돌직구로 얘기하면 지금 이여자가 맘에 너무 들더라도 여자가 아니면 9.5점이 아니라 0점인겁니다. 그냥 5점짜리 6점짜리랑 연애를 시작하세요.. 그분이 9.5점을 넘어 10점짜리 여자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0점이 되서 다른 여자를 또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인연이 된다면 이 9.5점인 여자도 만날 수 있겠죠.. ^^
원래 오랫동안 알던 편한 친구인 여자보다는 길거리에서... 저 정말 맘에 드는데 저랑 사귀어주세요. 했을 때 연결될 확률이 제가 볼 때는 더 높아요.. ^^;;;
안녕하세요. 여자사람이었었었었던 아이스나인임니다.
1, 2, 3번 모두 좋은 상황이네요. 특히 1번이 쉽지 않은데 잘하고 계세요
일단, 너무 앞서가지는 마세요 (당황스럽고 부담될 수 있어요).
이단, 놀아주고 챙겨주고 든든한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세요.
삼단, 작은 설레임의 요소를 두세요 (찻길에서 안쪽으로 보호해주기, 귀여울 때 머리쓰다듬기, 안전벨트매주기.. 같이 자연스럽고 크게 무리스럽지 않지만 남자로서의 또는 저스트프렌드는 안하는 행동... 단 성급함은 금물)
사단, 고백하세요 (장난스럽지 않게)
오단, 고백에 대한 답변을 받아들이세요 (위에 뽀더용가리님 말씀 공감)
일이삼단이 무르익어야, 사단에서 결정이 가능해요 (사단부터 들이밀면 일단 부담되니 No하기 십상입니다.)
같이 잘 놀아도 남자로 안느껴질 수 있고, 반대로 전혀 느낌 없다가 생기기도 해요 (결국 사단까지 가봐야 앎)
내 감정에 빠져서 오버하지는 마세요. 집앞에서 밤새고 스토킹하고 그런 거 nono. 20대땐 안쓰럽기는 했는데 30대엔 그 자기중심성에 화남 -.-a (사랑을 갈구할 때도 자기중심적인데 연애를 어찌하나요. 내 감정 흘리는 것 보다 바라보고 보조맞추는 게 중요)
마지막으로 고백의 답변은 진리입니다.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말만 들어도 설렘설렘 >.< . 즐건 (전)연애 되세욥~ ^^
근데 연애중이든 썸타는 상황이든 짝사랑이든 사랑에는 답이 없답니다...
모든 사랑이 비슷하면서도 사람마다 성격이 달라서 답이 없어요.
그러니 님이 후회할 선택만 하지않으면 되요.
저같은 성격의 처자면 처음부터 아닌사람은 끝까지 아닌 사람이라....
부담스럽고 싫을것같아요....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어떻게든 철벽칩니다.
정말 좋은 오빠나 친구 잃고싶지않지만... 한번 저런 느낌 감정이 드는 순간...
그리고 그 사람 마음을 읽는순간 멀어지게 되는것같아요.
계속 대쉬해서 얻을 성공확률...?
50:50 이네요.. 여자마다 다 성격이 다르니까요.
백번찍어 안넘어가는 여자 없다?
죄송하지만 많아요..-_-;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주변에서 봤을 땐,
여자가 열 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남자는 없던데
남자가 열 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여자는 있더군요
가능성이야 얼마든지 1%라도 있는거지만 남자분이 힘드실지도...
그다지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