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3일 마지막 글 이후, 새로 시작되는 시즌의 첫 일기예봅니다.

많은 분들이 시즌 첫 날을 기대하고 계실텐데요.

'개방'  삐이이  (X)

'개장' (O)

역시 WINDGURU 사이트를 통해 이번 첫 개장일을 점쳐 보려합니다.

각 지역의 포인트는 제가 직접 지정한 겁니다. 오차 거의 10m 정도입니다.

(귀챠니즘 때문에 작년 글을 카피해다가 거의 숫자만 바꾸고 있습니다, 흐흐)

우선 도표를 보시죠.

제 베이스는 매년 곤지암이지만 경기도권이라 패쓰!

약속의 땅을 중심으로 휘닉스-하이원 호위합니다. (웰팍 미안!)

작지만 보이시죠?

(안 보이면 컨트롤+마우스 드래그로 인터넷창 확대^^)

다음 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비가 예상됩니다.

진눈깨비 일수도 있지만 그런 건 기대 안 해도 됩니다.

어찌 되었든 월요일부터 인공눈을 뿌릴 조건이 점점 좋아집니다.

수요일 밤부터 목요일까지 완전 영하권입니다. 최저 -6도

그러므로

가장 좋은 조건은 눈을 수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어느정도 뿌린 후  금요일 퍼펙트 개장!

신나게 뿌리면 목요일도 개장 가능할 듯 싶습니다. 빨리 열려면 목요일도 가능은 하죠?

그 이전의 기습개장은 지난주와 마찮가지로 '개방'수준이므로 '개장'의 의미는 없을 듯 합니다.

저는 안 가겠습니다.

여하튼 목금은 눈이 살아있을 겁니다.

단 하나, 열심히 눈 만들어도 바람에 날려갈까 그게 좀 걱정입니다.

완전 똥바람이 붑니다! 태풍은 아니지만 대풍급입니다.

봐야 알겠지만 다음주 주말에도 비가 오므로 다다음주 날씨도 춥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그럼 잠깐(주말까지만) 개장하고 바로 휴장하지 않을지도?

그건 다음주에 예보해 보고요.

일단 D-Day는 저라면 목요일 혹은 퍼펙트 금요일에 휴가 내겠습니다.

야호! 왁싱해야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그 날을 기대하는 여러분과 함게 시즌 오픈을 점쳐보는 일기 예보!

윈드그루 기상정보가 하루가 지날수록  더 정확하게 예보 될테니 다음주에도 계속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쎈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