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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오래 앉아있으면 방디가 너무 불편해서리
나름 오랜시간 고민 끝에 어제 병원에 다녀왔는데욤...
치핵 2기? 라네요..
의사샘께서 아주 가끔 밖으로 나왔을꺼라고.. 아직 크지 않아서 몰랐을수도 있다고 하시는데.. 여튼 수술을 권유 하시더라구요
주변 유경험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아직 크지 않고 고통이 없더라도 2기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니
미리미리 없애는게 가장 좋다고 안그럼 자기들처럼 개고생한다고 (2명이 3기에서 수술) 하네요
근데 제가 회사를 다니는데
토요일날 오전에 수술을 하고 늦은 오후에 퇴원하면
이게 정말 일요일 하루 쉬고 월요일날 정상출근... 평상시 활동이 가능한건지 궁금하네요
(물론 어느 정도 불편하고 살짝 통증이 있는건 예상은 하고 있어요)
검색해보니까 당일퇴원 하시는 분들 후기도 별로 없고, 다들 2~3일 정도는 입원하더라구요.
의사샘께서 아직 크지 않아서 간단하게 레이저수술하고 당일퇴원하면 괜찮을거라고 하는데
의사샘 말을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실제로 당일퇴원 수술 해보신 분 있으면 얘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충분히 쉬고 싶은데 회사 사정상 하필 지금 이 시점에 병가 며칠씩 내기가 거의 불가능인 상태라서요;;
아직 치질이 심한건 아니니 좀 나중에 수술받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역시 몇달간은 너무 바빠서.. 제가 몇달간을 이대로 버티기엔 좀 힘들것 같고 해서 그냥 수술 받으려고 합니다.
댓글들 보고 나서... 토욜날 수술하는게 아니라, 연차하루 써서 금욜날 오전에 수술 받기로 결정했어요. 금요일 오전에 수술 받고.. 그날 저녁에 퇴원하고 주말동안 최대한 관리하고 쉬었다가 월욜날 출근해야죠 뭐..
근데 제가 아직 통증도 없는(불편하고 힘든건 좀 많이 심함) 2기 상태라서,... 하루 입원하고 그날 저녁 당일 퇴원 하는거 아닌가요? 여기 댓글 읽으니까 병원이 이상한데인가;;; 하는 생각까지 드는...;;
월요일 출근햇습니다 일요일 첫 응가의 고통은 이걸 뭐라 설명해야할지... 사실 고통보다는 심장이 벌렁거릴만큼 쪼립니다ㅋ 좌욕 열심히 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