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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친구놈 집에가서 중화요리에 걸판지게 술을 먹고
대중교통을 타고 집에 왔더랬죠..
밤 12시가 되어 배가 살살 고파서 낮에 사온신상 닥알을
후라이판에 지글지글하고 청량고추 3개를 탁탁탁 해서
똬~악 지글지글하고 있는 신상 닥알에 풀어 넣어서
따끈 따끈한 닥알 말이를 해서 묵었더랫죠..
그리고 적당한 포만감에 잠을 잘려고 누웠고...
살짝 코를 비볐더랍니다.
그 순간!!
코가 화~끈해 지면서 먼가 따끔따끔...
순간 청량고추를 손으로 잡고 탁탁탁 했던 기억이...
그와 함께 고통은 더 커져갔고 물로 코를 닦아내도 소용이 없더군요..
결국 두시간정도를 후끈함과 싸웠으며 잠도 못자고 ... ㅠㅠ
결론 : 청량고추 썰고 만진 그 손으로 콧구멍 언져리 만지고 코 따가워서 잠 못잠.
그래서오늘 겁나 졸려요.. ㅜㅜ
ps. 굴둑은 안팠습니다. 다만 굴둑 부근과 콧등을 샤샤샥 비벼줬을뿐...
이보다 몇일전에 청량고추 만지고 그 손으로 눈 비볐다가 헬게이트 본건 안자랑..;;
양파따위랑은 비교도 안되미....
화장실에서 코말고 다른부위를 만졌다면요^^
뭔지 잘 모르겠지만
탁탁탁탁님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