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입장에선 손자의 여친이니 손녀딸처럼 좋게 생각하셨을거에요... 일 부려먹자고 부른게 아니구요. 뭔가 가족끼리 서로 도우며 화기애애하게 좀 더 돈독해지게 해주고 싶었던거죠...(여친의 입장에선 당근 왕부담) 요까진 별 문제 없어보여요. 서로 얘기해서 곤란한건 대충 요령껏 피하게 해주면 되니까요....
다만, 맨 마지막 줄에...한 방 먹일 방법이 없냐는 부분에서... 음...
그리고 보통 남자의 입장에선 이럴때 여친의 집쪽에서 일하러 오라고 하면... 오, 땡큐 라고 하죠... 점수 딸 기회니까요...
결론적으로... 여친의 입장에선 현재의 남친은 그냥... 단순한 남친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것이고... 남친과 가족들의 입장은... 가족이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