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시에 도착해서 동생들 챙기느라

백야 11시부터 새벽 3시반 까지 타고왔습니다


초급 슬로프는 정말 설질 너무좋았습니다

개장 둘째날이라는게 믿기지않을 정도로..

두어번타고 호크가봐야지 하곤 갔는데

진짜 후기들 그대로 감자밭 감자감자감자 통감자밭이였습니다

잘타시는분들도 라이딩하시다 덜컹덜컹 훅 넘어지실정도로..

데크 걱정에 한번타고 계속 초급만탔네요


기온은 0도를 계속 유지했고

사람은 꽤 많았지만 예상만큼 북적이진 않았어요

리프트 대기줄만 5분?정도 걸리는..


근데 호크 리프트 제가본것만 두번 멈추더라구요

꽤오래.. 한 오분에서 십분? 정도 멈췄구요

기기이상인지.. 호크 사람이많지는 않았는데 ..

무튼 리프트점검이랑 호크 정설좀하면 괜찮을거같아요


호크옆 스패로우에 눈을 뿌리던데 녹아서 물이되는게좀 보이긴 했구요

상급코스 도도 초급 그외에도 거의 슬로프들 제설기풀가동 이더군요

소리가좀 시끄러웠지만 휘팍의 오픈열정에 그저 박수를..


내일부터 기온이좀 올라간데서 담주에도 가야되는데 좀 걱정이네요


총평은 호크는 너무감자밭 펭귄은 굿 설질 최고 리프트대기는 오래걸리진 않음 그러나 중지가 몇번..

아 글고 렌탈샵은 70프로정도 오픈한것 같았습니다

첫주에 백야까지 때릴줄 몰랐다고들 당황하시는 샵들분위기..

시즌권 교환은 백야있는날은 2시까지 라네요


시즌개시가 실감나는 백야였습니다

다들 안전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