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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팍 밥버거를 작년시즌에 처음 먹어보고 완전 반해서 진짜 컵라면+밥버거를 매일같이 먹었어요
밥버거 ㅡ 뭐 삼각김밥같은거 아니야? 라며 먹지도 않았다가 한번먹어봤는데 진짜 완전 감동이었거든요 ㅋㅋ
질리지도 않았고 가격도 참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고~
사장님이신지, 항상 2-3분이 계셨었는데 친절하시기도 했어요.
몽x스 버거라고 밥버거 같은 체인이 서울에도 있던데요
엄마가 저번에 사와서 먹었는데
양도 적고 맛도 별로였어요. 가격은 비슷했지만 비교불가였어요.
역시 휘팍 밥버거가 최고임을 새삼 깨달으며.
보통 리조트내 음식체인점은 같은 체인이라도 가격이 더 비싸거나 하잖아요.
체인 브랜드 아니어도 가격대비 정말 돈 아깝다는 생각안들고
헝글한 저와 제 친구들에게는 정말 든든하고 부담없는 한끼 식사였어요.
그런데.
저번주에 휘팍 시즌시작하면서 밥버거를 드디어 먹는다고
친구들과 난리를 쳤는데
진짜 밥버거 자리에 있는 츄러스가게를 보고 진짜 거짓말안하고 한동안 멍때리고 있었어요.
...
도대체
밥버거 왜 없어진건가요!
다시 와주세요 사장님 ㅠㅠ
흙흙
밥버거 없어졌어요??ㅜㅜ
오마이갓...진짜맛있는데...
게다가 저렴하고..
저도 충격....ㅠ 밥버거.............................
제가.... 이글을보고..... 느므느므 먹고싶어서... 사와서 먹고있습니다!!!
스키장에서 먹던 그맛이 아니야 ㅠ.ㅠ
신라면한테 밀린건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