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풀이 핫이슈네요 ㅋㅋ
저는 카풀 다른분타 타본적은 없구
4번 제공 시도에 2번 다른분 태워봤는데...두번다 남자였어요 ㅋㅋ
저도 남자구요...
첨에 태웠던분은 몇살 어린 동생...가는거 편도만 타셨는데
가는내내 보드수다떨면서 재밌게 가고 커피도 사주시고 그래서 카풀비도 받을생각 없었는데 받으셔야한다면 끝내 주고 가시더라구여 ㅎㅎ
두번째는 동갑내기 남자분이었는데 그분도 보드수다도 떨구 타러가서는 따로타다가 막판에는 같이 몇번 타고 서로 타주는것도 봐주고 ㅋㅋ나중엔 말도 트고 ㅋㅋ나중에 또보면 같이타자 했는데..뭐 그이후로 본적은 없구여^^;;
오는길엔 조금 주무시더니 그걸로 엄청 미안해하시더라구요 ㅎㅎ
정말 저는 괜찮았는데 ㅎㅎ
그리고 두번의 실패경험은....
1. 전화옴. 남자임. 뭔가 목소리가 안반가운 느낌?
약속 시간 장소정하고 끊음. 끊고 5분만에 문자옴.
죄송해요 일이생겨서 못가게 되었네요...라고 ㅎㅎ
2. 문자옴. 남녀여부 상관없이 문자로 시간 장소 얘기하다가 갑자기 문자 안옴....다시 문자 보냈는데 연락없음. 담날 6시에 출발해야하는데 11시까지 연락없어서 전화했더니 여자분 받음. 여자 혼자라서 좀 그렇다고하심 ㅎㅎ
암튼 카풀 요즘은 잘 안하는데...ㅎㅎ
남자는 남자한테도 까이고 여자한테도 까이지만...
그래도 좋은분을 만날때도 있답니다 ㅎㅎ
카풀은...믿고해야하는거같아요 ㅎㅎ
조금이라도 불안함이나 찜찜함이 있다면...
그냥 셔틀타시는게 깔끔합니다 ㅎㅎ
그리고 카풀 제공하시는분들도 오가는길 말동무 있는것 그이상을 기대하는건 과욕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
암튼...저는 아직은 그래도 90%는 믿고살만한 세상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모든일 이 그렇지만.. 극소수 2~3%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거죠.. ;